현각스님 고시촌에 온다
상태바
현각스님 고시촌에 온다
  • 법률저널
  • 승인 2004.04.20 15: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16일 사랑샘에서 강연



미 하버드대 출신 현각스님. 베스트 셀러 '만행-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를 써 일반에 널리 알려진 벽안(碧眼)의 선승(禪僧) 현각(玄覺) 스님이 오는 5월 16일 오후 6시 고시생의 쉼터인 '사랑샘'(관악구 신림동 동방상가 1층)에서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라는 주제로 고시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다.

미국의 독실한 가톨릭 중산층 가문에서 태어난 현각(본명 폴 뮌젠)은 예일대에서 문학과 철학,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비교 종교학을 공부했다. 그는 1989년 숭산 스님을 만나 한국 선불교에 빠졌고, 이듬해 한국에서 출가했으며 현재 화계사 국제선원 원장을 맡고 있다. 또 그는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순회 강연을 개최하는 등 한국불교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사랑샘의 일요 교양강좌 일정은 18일 채동배 판사(미 달라스 시법원, 서울법대 폴브라이트 교환교수)가 '세계화시대의 법률공부'란 주제로 강연했으며, 오는 25일에는 김성수 변호사(법무법인 아태 대표변호사)가 '법도 넓고 세상도 넓다', 5월 2일에는 전 서울고검 부장검사인 김영철 교수(건국대 법대, 형법학)가 '아메바의 노래', 9일 서유석 신부(서울대교구 꾸르실료 대표지도신부)가 '진정한 이상', 23일은 서원우 명예교수(서울대 법대, 행정법)가 '내가보는 한국의 법문화', 30일에는 '섬에 갇힌 바다'의 저자인 오시영 변호사가 '감동하는 삶' 등의 주제로 특강이 이어진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