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입법고시 PSAT 전문가 총평-언어논리(김우진)
상태바
2016년 입법고시 PSAT 전문가 총평-언어논리(김우진)
  • 김우진
  • 승인 2016.04.01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합격의법학원 PSAT 언어논리 전임 
   철학박사 김우진

 

 

 

 

 

 

인문 사회학의 강화!

2016년도 입법고시 제1차 언어논리 영역에서는 전통적으로 출제시 강조되었던 인문 및 사회 관련 소재가 다시 강세를 보였다.

예년과 달리 과학기술 영역의 소재가 축소되었으며, 인문관련 소재가 증가를 보였다. 이를 통해 입법고시에서 언어논리 영역은 매년 다른 패턴과 영역으로 출제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문관련 문제에서는 특히 한국사 및 동양 사상, 종교 등과 같이 다양한 소재가 출제되었다.

출제 유형에 의할 경우, 이해 및 추론 영역이 예년과 같이 많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판 영역에서 논리게임 문항이 작년에 1문항에서 3문항으로 증가하였다. 그리고 비판 영역에서 평가 부분만이 출제되고 비판이나 반론 제기 유형 및 강화 약화 분야에서는 출제되지 않았다.

1. 이원분석표

출제문항을 내용학적 영역과 인지활동 유형으로 구분하여 2016년 PSAT 입법고시 언어논리 영역을 이원분석표를 작성하면 다음과 같다. (다형을 기준으로 하여 문항 번호를 직접 적었음)

 

2. 유형별 분석

1) 이해 영역 - 17문항

작년보다 많은 문항이 집중되어 출제되었다. 특히 한국사 및 동양 사상, 심리학 및 역사학 등 인문학의 거의 전 분야에 걸쳐 고루 출제되었다. 그리고 사회과학 분야에서도 비교 및 대조를 요구하는 문항을 포함하고 있다.

2) 표현 영역 - 5문항

빈칸 보충 유형을 중심으로 출제되었으며, 문단배열이 한 문항 출제되었다. 빈칸 유형에서는 결론이나 결과를 파악하는 문항과 반론을 파악하는 문항의 두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3) 추론 영역 - 13문항

추론 영역은 논증에서 주장 및 근거와 같은 명시적 요소를 분석하는 유형과, 생략되어 있는 근거를 파악하는 암묵적 요소 분석 유형으로 인문학과 한국사를 중심으로 출제되었다. 작년에 과학기술 분야에서 많은 출제를 보였던 추론 영역인데, 올해는 인문학 중심으로 출제되었다. 한편 지문으로부터 정보를 파악하는 것으로 주로 원리를 주고 그에 따른 사례를 파악하는 유형으로 이루어진 언어추리 영역도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에서 일부 출제되었다. 한편 연역추리는 게임 형식과 생략된 전제 유형 2문항이 출제되었다.

4) 비판 영역 - 5문항

논리게임과 판단 및 평가 영역이 주로 출제되었다. 한편 비판이나 반론 영역은 2 문항이 표현 영역의 빈칸 보충 유형으로 바뀌어 출제되었다.


3. 대책 및 전망

입법고시의 고유한 색깔은 인문학과 사회과학 영역의 문항에 있다. 특히 한국사와 같은 역사학, 심리학, 동양사상, 경제학, 사회학 등 이와 관련된 서적에 대한 독서가 필요하다. 정해진 시간 안에 많은 정보가 있는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념이나 용어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본인이 약한 분야에 대한 기본 서적 등을 중심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물론 기출문항을 중심으로 꼼꼼한 분석을 통한 독해도 하나의 방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행정외무의 PSAT와 마찬가지로 언어논리 영역은 지문의 분석력과 논리비판적 사고력을 측정 기준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논증적 글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논리적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할 것이다. 입법고시는 높은 경쟁률을 지니고 있기에 문제에 대한 정확한 해결 능력도 있어야 한다. 기출문항은 이미 많은 부분 축적이 된 상황이기에 이를 활용한 문제해결력을 쌓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기출문항을 활용한 학습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