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 1차 합격자 25일 18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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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 1차 합격자 25일 18시 발표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6.03.24 15:3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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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보다 2주 빨라져…수험생 ‘두근두근’
전년대비 체감난이도 하락 “실제 결과는?”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공인회계사 1차시험 합격자 명단이 오는 25일 18시에 발표된다.

금융감독원은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당초 예정보다 2주가량 앞당겨 합격자를 발표키로 했다.

합격자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긴장감도 한층 고조되고 있다. 올해 지난해보다 다소 낮아진 체감난이도가 실제 결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도 수험가의 관심이 높다.

▲ 공인회계사 1차시험 합격자가 오는 25일 18시에 발표된다.

지난달 28일 치러진 공인회계사 1차시험은 경제원론과 회계학에서 생소한 주제가 출제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체감난이도를 보였지만 이 외 과목에서는 무난한 출제였다는 평을 얻었다.

응시생 A씨는 “회계학과 경제원론에서 정형적이지 않은 특이한 문제가 나와 어려웠다”면서도 “그 외 다른 과목들은 좀 쉬운 편이었던 것 같다”는 응시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응시생 B씨도 비슷한 의견을 나타냈다. 그는 “회계학이야 워낙에 시간이 부족한 과목이고 매각예정자산 등 잘 보지 않는 부분에서 문제가 나와 좀 어렵게 느껴졌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한 편이었다”고 말했다.

마찬가지로 회계학을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꼽은 C씨는 “회계학이 조금 문제 사이즈가 커서 까다로웠다”는 견해를 보였고 D씨는 “박토원가에 관한 말 문제가 나왔는데 잘 안다루는 내용이라 당황했다”며 “하지만 지난해보다는 조금 난이도가 낮아진 것으로 생각된다”는 평을 내놨다.

경제학이 가장 어려웠다는 E씨는 “미시 파트의 계산 문제가 좀 어려웠다”며 “종합적으로 보면 지난해보다는 쉬웠다고 본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지난해 회계학과 함께 응시생들의 애를 먹였던 세법학은 대다수의 응시생들이 “무난했다”는 체감난이도 반응을 보였다. 상법과 경영학도 응시생들의 예상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평이한 출제였다는 의견이 중론을 이뤘다.

지난해의 경우 전반적으로 난도가 상승하며 합격선은 물론 5과목 모두 전년도보다 평균점수가 하락하는 결과를 냈다. 지난해 1차시험 합격선은 344.5점(평균 62.6점)으로 전년도의 393.5점(평균 71.5점)에 비해 무려 49점이나 낮아졌다. 올해는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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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이 2016-03-25 14:29:40
할아버지, 하느님 제가 붙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수험생 2016-03-24 21:41:14
제발 하느님아버지 제가 붙을수있게 해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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