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뉴스앤드월드리포트 보도
미국 시사주간지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해마다 선정하는 미국 로스쿨 순위에서 예일대 로스쿨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US 뉴스가 최신호에 실은 이번 순위에서 예일대 로스쿨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던 스탠퍼드대와 하버드대가 순위 바꿈을 했다.
상위 10위권에 든 로스쿨은 지난해 순위와 큰 차이가 없었으며 지난해 10위권 밖이었던 듀크대와 노스웨스턴대가 공동 10위로 올라섰고 코넬대가 지난해 10위에서 12위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US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177개 로스쿨 가운데 LSAT 점수, 졸업후 사회진출, 변호사 시험 합격률 등 12개의 평가 항목에 걸쳐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 통계에 따르면 1위를 차지한 예일대의 경우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지난해(97.9%)보다 약간 떨어진 97.2%였으며, 2위인 하버드는 96.0%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취업률은 예일과 하버드는 각각 98.2%, 99.7%였다.
또 소수 민족을 포함하는 비율로 평가하는 다양성 지수에서는 뉴욕시립대(CUNY-Queens College), 웨스턴 주립대학(Western State University(CA)), 위티어대(Whittier Law School(CA)) 등이 공동 1위에 랭크됐고 특정 분야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적재산권은 UC버클리 △환경법은 버몬트 △국제법과 세법 분야는 뉴욕대가 최고 순위에 올랐다.
기타 분야별 대학원 순위에서도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이 △경영학은 하버드 △교육학은 하버드와 스탠퍼드 △의학은 하버드 △공학은 매사추세츠 공과대(MIT)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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