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 경채 ‘응급구조’ 지원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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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소방학교 경채 ‘응급구조’ 지원자 늘어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6.03.1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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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분야 총 3,157명 지원…전년대비 6%↑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중앙소방학교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소방전공학, 응급구조학, 의무소방전역 등 3개 분야 경채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6%가량 지원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급구조 및 의무소방전역분야 지원자가 각 7%, 26% 늘어 수험생의 높은 호응을 보였다.

반면 소방전공학은 지원자가 전년대비 4%가량 줄었다. 지난 10일 중앙소방학교에 따르면 올해 소방전공학, 응급구조학, 의무소방전역 등 3개분야에 총 447명 선발에 3,157명이 지원해 7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고, 분야별로는 소방전공학이 95명 선발에 1,082명이 지원해 1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 2016년 중앙소방학교 경채 현황

또한 응급구조학은 299명 선발에 2,094명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53명을 뽑는 의무소방전역에는 508명이 몰려 9.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는 각 선발분야별 기관이 요구하는 자격증 소지 등 요건을 갖춘자에 한해 이뤄졌다.

소방전공학은 전년대비 선발인원이 다소 늘었지만(86명→95명) 지원자는 줄었고(1,128명→1,082명), 응급구조학은 전년대비 선발인원이 줄었으나(408명→299명) 지원자는 늘었다(1,459명→1,567명). 의무소방전역은 선발인원이 전년수준이나(57명→53명) 지원자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403명→508명).

특히 올해는 여성들의 지원이 두드러진 모습으로, 소방전공, 응급구조 분야 여성모집에서 모두 17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표참고>

한편 올 중앙소방학교 경채 필기시험은 지자체 소방 공채(경채) 시험일인 4월 9일에 실시되고, 분야별 3과목을 치른다. 4월 21일 합격자 발표 후 5월 9일~13일 체력 및 서류, 6월 8일~20일 신체검사, 5월 16일~20일 적성, 6월 22일~28일 면접을 거쳐 7월 4일 최종합격자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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