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경 간부후보시험 11대 1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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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경 간부후보시험 11대 1 경쟁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6.03.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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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실시 ‘장소확인’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올 해경 간부후보 시험장소 5곳이 확정됐다. 지난 2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올 해경 간부후보시험은 3월 19일 실시되며 인천지역은 문학정보고에서, 동해지역은 광희중에서, 부산지역은 동명대에서, 목포지역은 목포해양중에서, 제주지역은 제주대 해양과학대에서 각 실시된다. 응시예정자는 오전 8시 30분까지 해당 고사장에 도착해 관리자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올 해경간부후보시험(경위) 선발규모는 해양 남 5명, 일반 남 4명, 일반 여 1명 등 10명으로 109명이 지원해 10.9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10명 선발에 103명이 지원, 올해도 전년수준으로 지원자가 몰린 모습이다.

▲ 해양경찰 시험을 마치고 나가는 응시자들의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해양 남 9.6대 1(5명 선발에 48명 지원), 일반 남 12.5대 1(4명 선발에 50명 지원), 일반 여 11대 1(1명 선발에 11명 지원)이다.

지난해 분야별 경쟁률은 해양 남 7.6대 1(5명 선발에 38명 지원), 일반 남 14대 1(4명 선발에 56명 지원), 여 9대 1(1명 선발에 9명 지원)이었다. 올해는 일반분야 남자 지원자가 다소 늘었다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4월 4일에 필기시험이 치러졌으나 올해는 전년대비 3주가량 앞당겨진 3월 19일에 실시된다. 3월 19일은 해경 간부후보시험 외 사회복지직, 경찰 1차 시험이 같이 치러진다는 점에 유의토록 해야 한다.

3월 19일 필기시험 이후 3월 24일 합격자가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해 4월 6일 적성 및 신체·체력검사가 이어진다. 합불여부는 현장에서 발표되며, 합격자에 한해 4월 11일~12일 서류, 4월 19일 면접이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4월 26일 확정된다.

해경 간부후보시험은 일반모집의 경우 객관식 4과목(한국사, 형법, 형사소송법, 행정학), 주관식 2과목(행정법, 국제법)을 치르며 단, 객관식에 있는 영어는 토익(625점 이상) 등 능력시험으로 대체한다. 영어성적은 필기시험 전까지 유효한 것이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면접시험 합격자 중 필기성적 50%, 체력성적 25%, 면접성적 25%의 비율에 따라 합산한 성적의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되며, 올 5월 7일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 입교해 52주간 교육을 받은 후 경위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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