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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민간경력 신규채용자 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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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민간경력 신규채용자 교육 시작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6.02.23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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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신임관리자 경채과정 입교식’ 개최
민경채 합격자 특성 반영…공채와 분리 교육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이하 민경채) 합격자 129명에 대한 교육과정이 시작됐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옥동석, 이하 국가인재원)은 지난 22일 ‘2016년 신임관리자 경채과정’ 입교식을 열고 오는 4월 15일까지 교육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5급 민경채 신임관리자과정은 민간의 전문성을 공직에서 즉시 발휘, 기여할 수 있는 공직가치가 바로 선 실전형 사무관을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개편됐다.

먼저 민간 분야에서 상당한 경험과 경력을 쌓은 민경채 합격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공채과정과 분리했다. 지난해까지는 공채와 경채를 통합해 22주간의 교육을 실시했지만 올해는 경채는 8주, 공채는 16주의 교육을 별도로 받는다.

민경채 신임관리자과정에서는 공직가치와 공통직무, 공직리더십 등을 밀도 있게 교육한다. 특히 교육생의 전문지식과 경험 등을 강연 형태로 다른 교육생들과 공유·소통하는 NHI TED 시간을 매일 갖는다.

▲ 지난 22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5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이하 민경채) 합격자 129명에 대한 교육과정이 시작됐다. <사진제공: 인사혁신처>

또 5급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공직가치를 내재화하고 국민에게 봉사, 헌신하는 공직 기본자세 확립을 위해 합숙교육을 진행한다. 교육프로그램은 다양한 참여·체험·토론형 교육방식을 확대, 반영해 교육생이 스스로 생각하고 체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팀별로 공직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계획을 미리 세워 교육 종료시까지 실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공유하는 시간도 편성됐다.

모범적인 선배 공무원으로부터 올바른 공직자 DNA를 전수받는 지도직원 시스템이 최초로 도입된 것도 특징이다. 올바른 공직 자세를 갖추고 있으면서 성과와 역량이 뛰어난 5급 3~5년차 선배 공무원이 지도직원으로 선발돼 합숙교육 중에 분임별 전담 FT(facilitator)로 투입된다. 지도직원은 교육생에 대한 효과적인 학습지도, 평가 및 피드백, 다양한 공직경험 전수 등의 멘토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스스로의 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학습하는 자기주도형 학습이 새롭게 시행된다. 교육생은 교육기간 중 최소한 한자 공인 3급(1,800자) 취득, 2편 이상의 독서과제를 이행해야 하고 학습동아리와 관심분야(문화, 예술 등) 동호회 활동 등 자율적으로 목표치를 설정해 자기개발 학습을 하게 된다. 자기개발 활동실적에 따라 가·감점도 부여할 예정이다.

공채 과정과 마찬가지로 교육생 평가 및 교육기강 해이 행위 등에 대한 관리 강화도 이뤄지니다. 교육평가에서 100점 만점 중 60점 미만을 얻은 교육생은 수료대상에서 제외되며, 품위 손상, 학습태도 불량 및 교육질서 문란 행위 등에 대해서는 강화된 학칙에 따라 엄격하게 처벌된다.

구체적으로 교육태도 평가에서 3.5점 이상의 감점을 받게 되면 교육생 윤리위원회에 회부돼 최대 퇴학까지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분임(팀) 평가의 공정성과 수용성 제고를 위해 일부 평가에 동료 교육생이 평가자로 참여하는 방식도 새롭게 도입된다.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경채과정 교육생은 공지기 혁신·개방의 상징”이라며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불어넣는 등 모든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이번 교육에서 가장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옥동석 국가인재원장은 “인재개발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올해 67년 만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신임관리자과정도 교육 프로그램은 알차고 밀도 있게, 평가는 깐깐하게, 교육기강은 엄정하게 하는 방향으로 전면 개편했다”며 “이번 교육을 국민에게 꼭 필요한 공직자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로 삼고 자기개발을 촉진하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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