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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중소기업 CEO가 꼭 알아야할 법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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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중소기업 CEO가 꼭 알아야할 법률이야기』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6.02.19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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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김대호 / 양문출판사 / 296면 / 18,000원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법률문제가 발생하면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대형 로펌이나 회사 소속 변호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대기업과는 달리 CEO의 개인적인 역량에 의존해 이를 해결하곤 한다. 사실 중소기업은 현실적으로 자금의 여력이나 경험, 그리고 인적 자원이 부족하거나 환경이 열악하기 때문에 법률 리스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도 쉽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소기업 CEO들은 회사와 가족의 운명을 좌우할지도 모르는 중요한 결정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내려야 한다는 엄청난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다. 가끔 중소기업 CEO와 관련된 불의의 사고가 언론매체를 통해 기사화되는 것도 이러한 상황과 결코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정말 어이없는 실수로 인해서 회사가 크게 흔들리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을 잘못해서, 차후에 일어날 소송에서 패소하게 되는 경우다. 이미 사고가 난 후에 변호사 사무실의 문을 두드려 보았자 늦는다. 

 

이 책은 중소기업 CEO들에게 최소한의 시간을 들여 법률분쟁에 대한 최상의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사실 한번이라도 법률분쟁에 휘말리면 비용과 시간은 물론이고, 그 정신적 피해 또한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엄청난 손실이 발생하곤 한다. 저자들은 여기에 주목하고 그동안 중소기업 법률자문과 현장에서 경험했던 것을 총망라해 꼭 필요한 사안들만을 압축적으로 정리했다. 

이 책은 법률적인 쟁점을 깊이 다루지는 않았지만,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쓸 만한’ 내용을 담기 위해서 노력했다. 최대한 쉬운 용어로 접근을 했고, 사장님들께 더욱 쉽게 다가가기 위해 도입부에 만화를 사용했다. 

제1부와 제2부는 회사를 경영하면서 부딪치는 소송의 구체적인 해결방법에 관한 것으로, 실제 소송에 휘말렸을 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무적인 지식을 다루고 있다. 제3부에서는 기업의 명운을 결정할 수 있는, 그리고 분쟁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계약서 작성과 관련하여 사례를 중심으로 많은 지면을 할애해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제4부는 말 그대로 사업을 시작할 때나 운영할 때 많이 부딪히는 핵심적인 문제들에 대한 ‘실전 매뉴얼’로 구성돼 있다. 

회사를 경영하면서 대응해야 하는 각종 법률문제도 결국 ‘나와 적’을 잘 알면 해법이 보인다. 중소기업 CEO들이 법률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이 책이 실제적인 도움이 됨으로써 한 분이라도 안타까운 처지에 놓이는 일이 줄어들기를 바라는 저자들의 마음이다. 

저자인 고윤기 변호사는 서울지방변호사회 사업이사, 서울시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동부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 등의 직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공적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대호 변호사는 공대출신으로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현직 변호사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가톨릭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해 의사자격까지 취득한 독특한 이력의 변호사다. 한 번 맡게 된 일은 전문가가 될 때까지 파고드는 꼼꼼함으로 중소기업 CEO분들의 신뢰를 받는 조언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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