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재단 동천, 사업비 지원 공익단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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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재단 동천, 사업비 지원 공익단체 모집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6.02.1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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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접수, 선정 단체엔 최대 500만원 지원 

[법률저널=이성진 기자]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이 공익·인권 활동 사업비를 지원할 3개의 공익단체를 오는 19일(금)까지 모집한다.

우리 사회 공익·인권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는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 후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3개의 단체에는 단체 당 최대 500만원(총 1,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공모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재단 홈페이지(www.bkl.or.kr)에서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 양식을 확인할 수 있고 신청서는 이메일(남준일 간사, jinam@bkl.co.kr)로 접수 할 수 있다.

동천은 매년 상·하반기 공모 방식으로 공익·인권 단체의 공익활동 프로그램 및 연구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동천은 작년 하반기에도 「정신건강공동체 여럿이함께」, 「서울특별시 농아인협회 구로지부」, 「드림 」등 3개 단체를 통해 ‘정신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자전거 여행’, ‘청각장애인 대상 법률 교육’, ‘E-6 비자 관련 성매매 피해 실태조사’ 등의 사업을 지원했다.

동천은 “공익적으로 의미있는 활동 프로그램이나 연구 사업을 기획 중이지만 사업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익·인권 단체들의 많은 신청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동천은 2009년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이 설립한 공익법재단이다. △난민, 이주외국인, 장애인, 사회적 경제, 북한/탈북민, 여성/청소년, 복지 등 소수자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공익법률지원 활동과 △공익단체 지원, 장학사업, 공익영역의 인재 양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4년 국가인권위원회 대한민국인권상 단체표창, 2015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법무법인(유한) 태평양은 1980년 설립 이후 가치경영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 소수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활동에 힘써오고 있다. 대한변호사협회 평가지표 기준으로 2015년도엔 국내 변호사 369명 중 74.53%인 275명이 공익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프로보노 활동에 참여하는 변호사들의 1인당 연평균 공익활동 시간은 53.23시간으로 서울지방변호사회 공익활동 기준 시간인 20시간보다 2.5배 이상 많다.

2013년에는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제정한 1회 변호사공익대상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아시아 법률전문매체 ALB(Asian Legal Business)가 발표하는 CSR List에 2015, 2016년 국내 로펌으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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