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PSAT 전국모의고사 성적 올라...1위 평균 9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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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PSAT 전국모의고사 성적 올라...1위 평균 90점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6.02.03 2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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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평균 59.27점→65.89점으로 높아져
재경직 평균 70.71점...일반행정 66.43점
제4회 2월 6일 시행...신림중 추가접수 중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지난 30일 2016년도 5급 공채 대비 성적 우수자 및 저소득층 장학생 선발 제3회 PSAT 전국모의고사가 포근한 날씨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성적 우수자는 법률저널이 선발하고, 저소득층 장학생은 재단법인 사랑샘이 심사, 선발한다.

지난 제2회 전국모의고사부터 장학금 사정에 들어가기 때문에 응시자들은 진검승부를 펼쳤다.

이번 제3회 PSAT 전국모의고사는 전국적으로 1,200여명이 응시했으며, 특히 실제 시험환경과 같은 삼성고 시험장은 마감을 기록한 가운데 93.3%의 높은 응시율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지난 제1회부터 제3회까지 이어진 전국모의고사 문제에 대해 수험생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응시자들은 문제의 품질, 난이도, 시험 진행 방식, 분위기 등 실제 시험과 비슷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했다.

제3회 전국모의고사 성적이 예정보다 이틀 앞당겨 3일부터 공개됐다. 개인성적은 법률저널 홈페이지 ‘2016년 제4기 장학생 선발 PSAT 전국모의고사’ 접수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성적통계는 법률저널 ‘5급 공채 PSAT’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석차와 직렬별 석차를 볼 수 있다. 또한 기존의 통계표에서 볼 수 없는 각 문항별 정답률, 오답률, 난이도, 변별도, 반응분포 등 다양한 통계 수치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제3회 전국모의고사 전체 응시자 1,200여명 중 성적이 처리된 응시자(1,018명)의 평균점수는 65.89점으로 지난 제2회(59.27점)보다 6.62점이나 상승했다. 이는 언어논리와 상황판단의 난이도가 지난 회차보다 낮아졌기 때문이다.

전체 응시자의 상위 10%의 평균점은 80.10점으로 제2회(75.3점)에 비해 약 5점이 상승했다. 상위 20% 역시 71.91점에서 77점으로 6점 가까이 올랐다.

영역별로 보면, 무난하게 출제됐던 언어논리는 전체 평균이 67.38점으로 제2회(58.59점)보다 무려 8.79점 상승했다. 상황판단도 56.66점에서 63.83점으로 7.17점 오르면서 언어논리와 함께 전체 평균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자료해석은 70.80점으로 지난 제2회(70.07점)와 비슷했다.

영역별 최고점은 언어논리 92.5점(지난 2회 90점), 자료해석 100점(97.5점), 상황판단 92.5점(92.5점)이었다. 특히 자료해석에서 만점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상위 10% 평균점은 언어논리 82.52점(75.88점), 자료해석 85.68점(89.44점), 상황판단 78.58점(79.06점)이다. 상위 20% 평균점은 언어논리 78.76점(70.82점), 자료해석 83.64점(85.59점), 상황판단 74.87점(74.63점)이다. 언어논리를 제외하고는 상위 10%와 20%의 평균점이 하락했다.

직렬별로는 재경이 평균 70.71점으로 지난 제2회(65.26점)보다 5점 이상 상승했다. 일반행정도 평균 59.51점에서 66.43점으로 상승 폭이 컸다. 교육행정 63.96점(57.54점), 법무행정 60.63점(54.58점), 기술직 61.94점(56.57점), 외교관후보자 59.86점(54.81점), 기타 60.23점(51.43점) 등으로 높아졌다.

이번 제3회에서 1, 2위는 한 문제 차이로 박빙이었다. 1위를 차지한 응시생의 평균은 90점으로 제2회(86.67점)보다 3점 이상 올랐다. 1위 주인공은 이 모씨가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이씨는 언어논리 85점, 자료해석 97.5점, 상황판단 87.5점으로 평균 90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언어논리에서 10위에 그쳤으나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에서 각각 2, 3위를 기록하면서 전체 1위에 올랐다.

2위 역시 재경직에 응시한 정 모씨다. 정씨의 평균은 89.17점으로 1위와는 한 문제차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정 씨는 언어논리 87.5점, 자료해석 92.5점, 상황판단 87.5점이었다. 그녀는 언어논리와 상황판단은 각각 3위를 차지했으나 자료해석에서 9위에 머물렀다.

3위는 김 모씨로 지난 제2회에서는 3위를 차지해 강세를 보였다. 김씨는 언어논리 85점, 자료해석 100점, 상황판단 80점으로 평균 88.33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그는 자료해석에서 만점으로 1위를 차지한 반면 언어논리 10위, 상황판단 36위에 그쳐 전체 3위에 머물렀다.

지난 제2회에서 평균 84.17점으로 2위를 차지했던 오 모씨는 이번 제3회에서 평균 85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일반행정직에서 최 모씨와 김 모씨는 평균은 83.33점으로 직렬내 공동 1위를 차지했지만 전체 석차는 공동 7위에 랭크됐다.

상위 10권 응시자 20명(동점자 포함) 가운데 재경직 응시자가 13명으로 65%를 차지했으며 일반행정 응시자는 7명이 포함돼 지난 회차보다 다소 늘었다.

한편, 제4회 전국모의고사는 6일 실시되며 삼성고 시험장은 이미 마감됐다. 추가로 신림중학교 시험장도 마감이 임박해짐에 따라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서둘러야 응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신림중 시험장도 수용인원이 540명으로 한정돼 있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특히 고시촌 시험장인 삼성고와 신림중 시험장은 실전과 똑같은 환경에서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지난 1∼3회의 응시율이 각각 93%, 92.8%, 93.3%에 달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이번 제4회 전국모의고사에는 사상 최다인 1,500명 이상 응시할 예정이어서 명실상부한 진검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응시생들이 죄다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에 몰리는 것은 다른 모의고사에 비해 문제의 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최다 표본으로 실전 테스트의 의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의 호평이 이어졌던 제1∼3회 전국모의고사는 고시촌 서점에서 한정판(300부)을 구입할 수 있다.

< 법률저널 주관 2016대비 제3회 PSAT 통계 보기 >

  1. 제3회  PSAT  모의고사 전체 성적 일람표 보기

  2. 제3회  PSAT  모의고사 각 과목별 문항분석 결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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