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 1차 가채점 예상합격선 63.7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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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리사 1차 가채점 예상합격선 63.75점
  • 법률저널
  • 승인 2004.03.3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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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250명 늘어난 1,034명 합격권


지난 26일 제41회 변리사 1차 시험의 가채점 결과가 발표됐다. 올해 예상합격선은 63.75점으로 전년 대비 3.75점이 올랐으며 예상합격자도 1,034명(동점자 77명)으로 지난해 784명에 비해 250명이 늘어났다.

이는 시험이 끝난 후 수험생들 사이에 '쉽게 출제됐다'는 평가를 반영하고 있으며 시험시간이 190분에서 260분으로 늘어난 점도 합격선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합격선 상승에 따라 지난해 75.65%에 달했던 과락률도 올해 54.9%로 낮아졌다. 특히 52.7%를 기록했던 자연과학개론은 올해 과락률이 24.9%에 그쳐 전년 대비 28% 과락률이 낮아졌다. 과락자도 전년도 4,356명에서 2,698명으로 38% 감소했다.

전체평균도 지난해 43.45점에서 올해 49.9점으로 6.45점 올랐다. 자연과학개론은 지난해 38점에 그쳤으나 올해 48.47점으로 10.47점 올랐으며 영어도 38.95점에서 43.17점으로 4.22점 올랐다. 민법개론과 산업재산권법도 각각 53.98점과 53.98점으로 전년보다 7.67점, 3.42점 올랐다.

변리사시험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가채점 결과에 대해 "가채점 결과는 수험생들의 수험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제공하는 것으로 소송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최종정답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고 말해 가채점 결과에 대해 주의를 줬다.

지난해 경우를 보더라도 가채점 결과 40점 과락없이 60점 이상 득점자는 784명에 그쳤으나 최종정답 결과 복수정답이 6문항 나오면서 최종합격자는 1,014명으로 결정됐다.

올해의 경우도 복수정답에 따라 합격선과 합격인원의 수가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올해 변리사시험의 최종정답은 4월17일 있을 예정이며 합격자 발표는 5월7일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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