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세무사시험 1차 4월 23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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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세무사시험 1차 4월 23일 시행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6.01.27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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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합격인원 630명…3월 14일~23일 접수
6년째 지원자 증가 “올해도 이어질까” 관심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제53회 세무사시험 시행계획이 발표되며 합격을 향한 본격 레이스가 시작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1일 ‘2016년도 제53회 세무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최소합격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630명으로 결정됐다.

원서접수는 오는 3월 14일 9시부터 23일 18시까지 진행된다. 세무사시험은 1차와 2차시험 접수를 동시에 진행하므로 1차시험을 면제받는 수험생들도 동일한 기간 내에 원서를 접수해야 시험을 치를 수 있다. 경력으로 면제받는 경우의 경력서류 제출기간도 원서접수 기간과 동일하다. 단 원서접수 마감시각보다 1시간 빠른 23일 17시까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재정학과 세법학개론, 회계학개로, 선택과목의 객관식 시험으로 치러지는 1차시험은 4월 23일 시행된다.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6개 지역에서 시험이 치러지며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시 시험장을 선택할 수 있다. 1차시험 합격자 발표일은 5월 25일이다.

회계학 1, 2부와 세법학 1, 2부로 진행되는 2차시험도 1차시험과 같이 서울, 부산 등 6개 지역에서 치러진다. 다만 시험장소는 7월 6일 공고된다. 2차시험일은 8월 6일이며 11월 2일 합격자 명단이 공개될 예정이다.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1일 '2016년 세무사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최소합격인원은 지난해와 같은 630명으로 결정됐다.

최근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세무사시험이 올해도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에 수험가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세무사시험은 6년 연속으로 지원자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1천 명 이상 지원자가 늘어나며 공인회계사시험을 넘어서 최고 인기 자격증의 자리를 꿰찼다.

세무사시험은 지난 2009년 영어시험 대체제도가 도입되면서 한 차례 지원자 수가 크게 줄어들었지만 이후 지원자가 꾸준히 증가했다. 구체적인 1차시험 지원자 수 현황을 살펴보면 △2009년 3,820명 △2010년 5,494명 △2011년 7,198명 △2012년 7,842명 △2013년 8,350명 △2014년 8,588명이었다. △지난해에는 9,684명이 세무사시험에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도 지원자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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