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 강사, 교대면접장에 가서 기출문제 읽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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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 강사, 교대면접장에 가서 기출문제 읽지 말라
  • 김하라 객원기자
  • 승인 2016.01.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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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수험생들이 원하는 초등교사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인, 교대 입시 면접이 한창 진행 중이다. 따라서 면접 준비를 위한 학생들의 노력도 열렬하다.

교대 면접이 가장 빠른 곳은 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로 1월 7일 면접이 진행되었다. 2016학년도 정시 모집 경쟁률은 11.71 대 1로 면접을 진행하는 교대 중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전문 교육대에서도 면접이 진행되고 있다. 1월 13일 춘천교대, 진주교대, 대구교대. 1월 14일 공주교대, 경인교대, 부산교대. 1월 15일 청주교대, 서울교대. 1월 16일 광주교대와 1월 19일 전주교대로 모든 교대 면접 일정이 끝이 난다. 합격자 발표는 대부분의 교대에서 1월 마지막 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결과를 알 수 있다.

교대·사대 입시를 준비한 학생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교대 입시 면접 전문가 ‘노현 강사’는 코앞의 면접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험생들은 면접을 본인 앞에 놓인 커다란 산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시험문제는 특별하지 않아요. 여러분들이 찾는 답은 본인들 손에 들려 있고, 면접이 끝나게 된다면 알게 된답니다.” 노현 강사의 말을 듣고 나면, 면접 전문가가 한 말이 맞는지 의심하게 된다.

‘시험문제는 특별하지 않고, 찾고자 하는 답은 내 손에 들려 있다.’ 라는 말은 어떤 뜻일까? 이에 노현 강사는 말을 덧붙였다. 지겹도록 기출문제를 보고, 예상 답안을 첨삭 받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스스로 성장해 온 수험생들이 면접장에만 가면 몹쓸 불안감으로 더 잘할 수 있는 답변에 실수를 늘어놓는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그 불안감에 대해 수험생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그 대답은 간단했다. “시험장에서는 기출문제를 보지마세요. ‘창가의 토토’, ‘어린왕자’와 같은 책을 읽으세요. 그리고 ‘나는 이런 교사가 되고 싶다’ 스스로 자신의 확고한 생각을 정리하세요.” 지금까지의 면접 준비는 다 수험생 본인에게 고스란히 쌓인 것이고, 내가 과연 원하는 교육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한다면 면접관이 어떤 질문을 하더라도 답변할 수 있다는 말이었다.

교대 입시 면접의 전문가인 노현 강사는 (주)지유에듀테인먼트의 인터넷 강의 사이트 ‘노현에듀(www.nhedu.co.kr)’에서 교대 수시/정시 면접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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