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소방간부후보생시험, 결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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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소방간부후보생시험, 결전 ‘임박’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5.12.31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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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천안 천성중에서…평균 경쟁률 20.3대 1

[법률저널=공혜승 기자] 2016년도 소방간부후보생 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결전의 시험장소가 공개됐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필기시험에 대한 관련 유의사항 등을 꼼꼼히 체크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소방학교는 오는 1월 9일 치러지는 제22기 소방간부후보생 필기시험은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천성중학교에서 이뤄진다고 31일 밝혔다.

▲ 산악구조훈련을 하고 있는 소방간부후보생들/ 중앙소방학교 제공

응시생들은 시험일 전에 반드시 시험장소를 확인하고, 시험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응시표, 주민등록증 또는 여권 기타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신분증 및 검정색 컴퓨터용 사인펜을 지참하고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오전 10시부터 12시 5분까지 총 125분간 진행되는 1차 필기시험의 과목은 필수과목 3(한국사, 헌법, 소방학개론)과 선택과목 2(행정법·행정학·민법총칙·형법·형사소송법·경제학·자연과학개론·화학개론·물리학개론·기계학개론·전기공학개론·정보통신공학개론·건축공학개론·전자공하개론 중 2과목)으로 이뤄진다.

영어의 경우 지난 2012년부터 제도가 변경돼, 인증시험으로 대체되며 토익 700점 이상, 텝스 625점 이상 등의 기준점수를 넘어야 응시가 가능하다.

특히 중앙소방학교 관계자는 “취업보호(지원)대상자 및 자격증 가점 대상자는 반드시 필기시험 답안지 가점 표기란에 표기해야 하며 표기하지 않을 시 가점되지 않는다”고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한편, 최종 30명(남 26명, 여 4명)을 선발하는 2016년도 제22기 소방간부후보생 시험에는 610명(남 530명, 여 80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른 경쟁률은 평균 20.3대 1로 지난해(20.5대 1)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성별로는 남자는 20.3대 1, 여자는 20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시험은 내년 1월 9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3월 9일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2달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월 19일 발표되며 27일 2차 체력시험, 28일 3차 신체검사 및 적성검사를 시행한다. 2차와 3차시험 결과는 2월 24일 발표된다. 4차 면접시험은 3월 3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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