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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15년 공무원시험 출제경향! ④ 국가직 7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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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15년 공무원시험 출제경향! ④ 국가직 7급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5.12.16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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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공혜승 기자] 2015년도 공무원시험 시험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내년도 시험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수험전문가들은 내년 시험 준비에 앞서 지난 시험의 출제 경향을 먼저 파악하라고 전하고 있다.

지난 시험의 출제 경향 파악은 향후 있을 시험을 준비하는데 방향을 제시해 준다는 것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내년도 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을 위해 올해 치러진 시험별 출제유형을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호는 네 번째 시간으로 국가직 7급 시험이다. 

올 국가직 7급 필기시험장/법률저널 자료사진

▶국어 - 지문 길어 ‘시간 관리 관건’

올해 국가직 7급 국어 과목은 지문이 길고 문장 자체가 길게 이어지는 등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고 실제 응시자들은 평가했다. 수험전문가 역시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한 고득점의 관건이 되는 시험이었다고 평했다.

출제 범위의 경우 전 범위에 걸쳐 고르고 깊이 있는 문제들이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법 7문제, 비문학 7문제, 문학 3문제, 어휘 및 한자 3문제 등이 포함됐으며 단답형 지식 문제가 9문제, 박스형 지문 및 이해가 11문제로 이뤄졌다.

한 수험 전문가는 “단순한 지식문제의 문제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며 암기를 묻는 문제도 적용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됐다”면서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지속적으로 적용 연습을 통해 실력을 향상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영어 - 통합 사고력 강조

영어 과목 역시 단순 암기가 아닌 통합 사고력이 강조된 시험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단순 암기로 가서는 60점을 넘기기 힘든 시험이었다는 것. 어휘, 문법, 생활영어 영역의 경우 수월하지는 않았지만 특별히 까다로운 문제없이 적절한 수준으로 구성됐으나 독해 영역에는 까다로운 문제들로 시간 소모가 많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수험전문가 A씨는 “영어시험의 합격여부를 결정하는데 독해 문제의 비중이 매우 높아진 만큼 각 독해문제유형별 독해법을 통해 쉬운 지문부터 차차 어려운 지문까지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영역별로는 어휘·동사구·표현 3문제, 생활영어 2문제, 문법 5문제, 독해 10문제 등이다. 
 

▶한국사 - 세밀한 사료 문제에 ‘한숨’

올해 국가직 7급 시험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과목으로 손꼽혔던 과목이다. 특히 수험생들은 사료부분이 세밀하게 나오고 자주 다루지 않았던 내용까지 나왔다고 전했다.

사료형 12문제, 직문형 7문제, 순서 배열 1문제 등으로 이뤄졌으며 시대별로는 전근대사 13문제, 근현대사 7문제의 비중을 나타냈다.

C 수험전문가는 “기본 개념(기본서)을 정확한 인과 관계를 통해 최대한 머릿속에 떠오르게 하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헌법 - 헌법재판소 판례 비중 높아

헌법 과목은 헌법재판소판례의 비중이 높았던 것이 특징적이다. 수험전문가 B씨는 “전체적인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고 평한 후 “다만 기본서에 수록되지 못한 최신 판례들이 대거 출제되면서 최신 판례정리를 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당황했을만한 출제”라고 분석했다.

또한 부속법률과 법이론의 기초를 출제한 것이 큰 특징이며 특히 이론과 연계해 헌법재판소판례를 집중적으로 많이 출제했다는 분석이다.
 

▶행정법 - 기본개념 충분히 숙지해야

행정법은 작년에 비해 다소 까다로운 지문이 섞여 생각보다 점수가 나오지 않은 수험생들이 많았던 시험이다. 반면 전형적인 정답지문이 포함된 기본적인 문제가 상당 부분 출제돼 70점~85점 사이의 점수층 수험생들에게는 변별력이 다소 떨어지는 시험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수험전문가는 D씨는 “최근에는 판례를 암기 위주로 학습하는 것을 지양하고 기본개념을 충분히 숙지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에 맞는 학습방향을 세우는 것이 필요할 듯하다”고 당부했다.
 

▶행정학 - 이론의 흐름을 파악해야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평이한 수준이었다는 평을 낳은 행정학. 출제자의 주관에 치우친 문항이 없었으며 과거 수험생들을 괴롭히던 지엽적 주제의 백과사전식, 단순 암기형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E 수험전문가는 “단편적으로 보이는 이론들의 흐름을 파악하고, 흐름 속에서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때 최근의 출제 경향에 부합하는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경제학 - 계산문제 최다

경제학의 경우 단순 계산 문제의 출제가 많았다. 미시경제이론 8문제, 거시경제이론 9문제, 국제경제이론 3문제 등으로 이뤄졌으며 기존에 다뤄지지 않은 주제가 2문항 포함됐다.

수험전문가 C씨는 “계산문제를 충분히 연습하지 않았거나 경제이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지 않은 수험생의 경우 대단히 어렵게 느꼈을 것”이라고 올 시험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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