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사시험! 효과적인 무역영어 학습방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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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사시험! 효과적인 무역영어 학습방법(1)
  • 이기영
  • 승인 2015.12.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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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관세사

제15회 관세사 일반고시 합격(관세사)

(주)해외교류진흥원 이사

현) 관세사로, 합격의 법학원 관세사 과정 무역영어, 무역실무 강의

 (주) 해외교류진흥원 이사      

 전) 중소기업청 수출전문가

관세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무역영어는 관세사 시험 1차 과목 중 회계원리와 더불어 과락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는 과목이다. 그만큼 무역영어는 많은 수험생들이 학습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며, 학습 능률도 잘 오르지 않는다. 특히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수험생들과 비전공자들에게는 많은 부담이 된다.

무역영어는 글자 그대로 무역과 영어이다. 무역영어는 일반 영어를 잘한다고 해서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는 없다. 아무리 영어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더라도 고득점을 누리기가 어렵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답은 간단하다. 공부 방법과 과목에 대한 잘못된 접근 방식 때문이다. 무역영어는 영어를 잘 한다고 해서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없다. 그렇다고 전공자들이 유리한 것도 아니다.

무역영어 시험에 출제되는 문제들은 무역관련 국제협약들이다. 즉 법규이다. 형사소송법이나 민법 등을 처음 접하게 되면 상당히 난해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머리가 아플 것이다. 마찬가지이다.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들도 영문으로 작성된 국제협약을 읽으면 동일한 현상이 발생한다.

무역영어를 공부하기 전에 최우선적으로 무역실무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습득하여야 한다. 무역관련 전문용어에 대한 이해를 하고 기초적인 무역실무에 대한 학습을 한 이후 영문으로 기록된 국제 협약을 공부해야 각 조항이 의미하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이러한 기본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일반적인 영어 독해를 공부하듯이 읽고 해석하려고 하니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고 이런 일들이 반복되면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구구단을 모르면서 미분과 적분을 공부하려는 것과 같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초심으로 돌아가서 무역용어와 무역실무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을 다시 학습하고 국제협약을 보면 매우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그리고 무역영어 단어는 항상 암기하여야 한다. 중고등학교 다닐 때는 단어장을 들고 다니면서 영어 단어를 외웠는데 무역관련 전문 법률 영어를 암기하는 수험생을 본 기억이 거의 없다. 가장 기본적인 단어 암기는 본인이 스스로 하여야 한다. 그런데 이것마저도 하지 않으려 하니 무역영어는 너무 어려운 벽이 되고 마는 것이다. 노력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이러한 기본적인 실력이 갖추어진 후 국제협약을 공부하여야 한다. 효과적인 국제협약에 대한 학습방법에 대해서 이후에 부족하지만 수험생들이 참고할만한 몇 가지 팁을 제시하고자 한다.

다음호에 계속 연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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