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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민간경력채용 면접 “평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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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민간경력채용 면접 “평이했지만...”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12.01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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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발표 앞두고 응시자 긴장↑

[법률저널=이인아 기자]인사혁신처의 7급 민간경력 공무원채용 최종합격자가 오는 18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응시자들은 면접 성적만으로 당락이 갈릴지 노심초사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 응시자는 “면접이 생각보다 평이했고 답변도 잘한 것 같다. 그러나 최종합격 기준에 있어 면접점수만으로 당락이 갈릴지는 모르겠다”고 전했다.

최근 공무원시험 공채에서는 면접에서의 변별력 만으로 최종당락을 가르는 추세지만, 경채는 면접 외 지원자 서류 이력도 반영, 서류와 면접 점수를 합친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합격자가 결정될 것으로 응시자들은 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면접을 잘 봤다고 안심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 지난달 19일, 7급 민간경력채용 면접을 마치고 귀가하는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자에 한해 면접이 진행되므로 서류심사 합불 결과가 면접에 적용되지는 않지만, 서류심사 시 제출된 자료가 면접위원에 참고자료로 제공, 면접위원의 재량권에 따라 최종합격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면접 성적이 당락을 가르겠지만, 응시자 서류 자료를 면접 시 얼마만큼 참고할지는 면접위원에 따라 다를 전망이다.

또한 면접위원에 제출된 응시자 서류가 면접 평정 요소 중 전문지식 및 응용능력 요소를 평가하는 질문을 구성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

한편 이번 7급 민간경력채용 면접은 오전, 오후조로 나뉘어 개인발표(15분) 및 개별면접(25분) 등 총 40분 가량 진행됐다. 면접에서는 공직가치관과 정책 현안, 경력 관련 등 질문이 골고루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응시자들은 경력채용 면접이기 때문에 공채때보다 압박을 받을 수 있는 주제, 질문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무난한 내용으로 이뤄졌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올해 처음 7급 민간경력채용이 실시된만큼 응시자들은 면접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어서 기존 실시돼온 5급 민간경력채용 기출을 토대로 준비를 했고 학원보다는 독학으로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간경력채용 면접 준비 시 학원강의 등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 응시자들이 눈에 띄었고, 일부 응시자들은 실제 학원수강을 하다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중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7급 민간경력채용은 84명을 뽑으며 서류합격자 241명이 면접에 응시해 약 3대 1의 경쟁을 해야 했다. 수험가는 최근 인사혁신처가 민간경력채용 선발을 확대하는 정책을 강화하는 추세에 따라 내년에는 올해보다 높은 4대 1 수준의 경쟁률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선발예정인원대비 서류합격자를 130%범위에서 결정했으나 향후에는 150%까지 결정범위를 늘릴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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