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9·7급공무원 기출외전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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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9·7급공무원 기출외전 한국사』
  • 차지훈 기자
  • 승인 2015.11.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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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자 : 박찬ㅣ 출판사 : 메가북스 ㅣ 528면 ㅣ 25,000원

실제 3인의 출제위원이 공개하는 출제 비법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시험을 대비해 기출 문제풀이를 지속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공무원 수험생들은 한국사의 출제범위가 광범해지고 또한 난이도가 어려워지고 있는 것에 대비해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풀어야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공부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기출문제집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공무원 한국사 기출문제 선정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7·9급 공무원 기출외전 한국사』교재가 출간돼 수험생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책은 지난해『기출외전 공무원 한국사』교재의 인기에 힘입어 2016년 공무원 시험 대비 최신 개정판이다. 특히 이 책은 3명의 실제 출제위원과 박찬 선생님이 직접 집필하여 책의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출제위원이 최근 7개년 기출 4,300개의 선지에서 빈출 키워드를 추출하고,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기출 문장을 정리했다. 책은 또 7·9급 시험은 물론 법원직, 기상직, 사회복지직, 경찰직 시험의 필수 기출도 함께 다루었다.

출제위원이 공무원 한국사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출제 기준은 고등 한국사 교육과정이라는 것이다. 9급 공무원 문항 출제 카드를 보면 출제 근거가 고등 한국사 교과서이다. 또한 9급 공무원 시험의 변화에 따라 고졸 수험생도 합격할 수 있도록 고등 교육과정의 수준을 벗어나지 않도록 출제하고 있다.

둘째로 문제유형은 수능형 문제라는 점이다. 최근 시험에서는 발문, 자료, 선지로 구성되는 자료형, 일명 수능형 문제가 다수 출제되고 있다. 이러한 자료형 문항은 개념을 활용하여 자료응 분석하거나, 자료나 사료에서 정답을 찾는 핵심 단서만 알면 쉽게 문제를 풀 수 있는 유형이다.

다음으로 선지는 키워드 중심으로 구성된다. 유사한 내용, 헷갈리는 내용을 담고 있는 핵심 키워드를 활용해 개념을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키워드 중심으로 내용을 이해하고, 이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보다 심화된 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본에 충실한 개념 확인형 문제가 출제된다. 한국사 시험에서는 당연히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이나 인물을 물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공무원 한국사 시험 문항의 80%는 자주 출제되는 기본적인 것은 개념이고, 출제 내용은 바뀌지 않는다는 점이다.

『9·7급공무원 기출외전 한국사』은 이러한 분석을 통해 확인한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한 책이어서 한권으로 개념과 기출, 기출변형 문제까지 끝내고자 하는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또한 다양한 한국사 시험에서 출제된 자료, 공무원 기출 선지를 재구성한 문항, 이전에 나온 주제는 반드시 다시 출제된다는 믿음으로 최신 유형에 맞지 않는 문항도 자료형으로 다시 변형하여 구성했다. 한 권으로도 충분한 학습이 가능하지만 ‘고종훈의 기출외전 사료분석노트’와 함께 공부한다면 보다 심화된 학습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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