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순경 공채 체력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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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순경 공채 체력 진행 예정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11.11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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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부터, 필기합격자 160명 대상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국민안전처가 해경 순경 공채 필기합격자 160명(남 130명, 여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18일 적성·체력시험을 실시한다. 체력시험은 필기시험을 치른 5개 지역별(동해, 부산, 목포, 제주, 인천)로 진행된다.

먼저 적성검사의 경우 17일 진행되며 동해지역은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부산지역은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목포지역은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실시되며 제주지역은 제주해경본부에서, 인천지역은 송도컨벤시아에서 각 실시된다.

▲ 지난 10월, 해경 순경 공채 시험을 치르고 귀가하는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적성검사에 이어 체력시험이 18일 실시되며 동해지역은 삼척 종합운동장에서, 부산지역은 구덕운동장에서, 목포지역은 유달경기장에서 이뤄진다. 제주지역은 제주대에서, 인천지역은 문학경기장에서 각 진행된다. 적성검사 및 체력시험 일정, 장소가 다르므로 응시예정자들은 재차 확인 후 시험을 치르도록 해야 한다. 체력시험은 100m 달리기, 1,2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악력, 팔굽혀펴기 등 5종목을 실시한다.

순경 해경 체력시험 응시율은 비공개며 단, 육상 경찰 시험보다 결시율은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해경 공채 필기합격자는 선발예정인원(80명)의 2배수 범위에서 결정된 결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경 순경 공채 필기합격자는 선발예정인원대비 2배수 범위에서 정해졌다. 이번 해경 순경 공채시험에는 전국적으로 3천 1백 여 명이 응시했으며 이 중 160명이 합격한 결과다. 필기합격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개되지 않을 방침이다. 합격자 중 가산점을 받고자 하는 수험생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원서접수사이트에 자격증 정보를 입력하고 사본을 다른 서류들과 같이 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합격자 전원이 체력시험에 응시할 경우 체력에서 남 2.1대 1, 여 2대 1의 경쟁을 하게 된다. 이번 해경 순경 공채는 전년대비 영어와 선택과목 난도가 상승했다는 평가가 이어졌으며, 기존 해경 수험생 뿐 아니라 육상 경찰 시험 준비생들의 응시가 두드러졌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 시험에서 선택과목 간 난도 차가 크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해볼때 원점수가 적용되는 영어가 당락을 가르는 핵심과목이지만, 선택과목의 조정점수도 적잖게 당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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