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 이의제기 ‘4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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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 이의제기 ‘44건’
  • 공혜승 기자
  • 승인 2015.10.22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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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과목 9문항…헌법, 4문항 '가장 많아'  
오는 30일 최종정답 확정…최근 현황은?

올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 필기시험의 이의제기가 마감된 가운데 수험생들은 최종정답이 확정되는 오는 30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분위기다.

인사혁신처는 시험이 끝난 지난 17일 정답가안을 공개하고 21일까지 5일간 이의제기를 접수했다.

21일 법률저널이 확인한 결과, 총 44건의 이의제기가 접수됐으며 책형의 중복 건수를 제외하면 4과목에서 모두 9문항이다. 과목별로는 국어 1문항, 한국사 1문항, 헌법 4문항, 지방자치론 3문항에 대해 이의가 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 지난 17일에 치러진 지방직 7급 필기시험은 4과목 9문항에 대한 총 44건의 이의제기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최종정답은 오는 30일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17일 치러진 지방직 7급 필기시험을 응시하고 나온 수험생들은 전체적으로 평이한 가운데 법과목의 난도가 상승했다고 체감했다.

신규 및 기존 응시자 다수가 국어, 영어, 한국사 등 과목은 무난했지만 행정법과 헌법 등 법과목에서는 지엽적인 출제가 일부 이뤄진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해에는 국어와 영어가 복병이었으나 올해 이들 과목은 수월한 편이었고 특히 한국사는 매우 쉬웠다는 반응이 많았다.

결과적으로 수험생들은 헌법과목의 가장 많은 문항(4문항)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으며 지방자치론(3문항)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의 경우 총 2과목 2문항에 대한 이의제기가 접수됐고 정답확정 결과, 한국사에서 1문항의 이의제기가 인정돼 ‘정답없음’으로 변경됐고 총 8과목 18문항의 이의제기가 접수된 2013년에는 변경 없이 정답가안 모두를 최종 정답으로 확정한 바 있다.

한편 이의제기를 통해 접수된 내용에 대해서는 과목별 선정위원과 기타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정답확정회의를 거쳐 최종정답을 확정하게 되며, 확정된 정답은 오는 30일(금) 18:00에 사이버고시센터‘시험문제/정답 →문제/정답안내’란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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