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응시자 120명 선발 예정
제10회 법무사 1차 시험이 본보(275호)대로 지난해보다 1주일 가량 앞당겨진 7월 4일로 확정됐다. 법원행정처는 2004년도 제10회 법무사시험 시행계획을 확정, 19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제1차시험은 7월 4일, 제2차시험은 10월2일~3일, 제3차시험은 2005년 1월26일에 각각 치러진다.
올해 선발인원은 일반응시자가 120명이며, 지난해 3월 개정된 법무사법에 의해 법원과 검찰 등의 경력 공무원들(5급 이상 5년 근무 이상, 7급 이상 7년 근무 이상)중 절대평가제에 의해 일반응시자가 치른 비면제과목의 합격점수보다 높아야 합격할 수 있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법원행정처 인사제2담당관실, 인천·수원·춘천·대전·청주·대구·부산·울산·창원·광주·전주·제주지방법원 총무과에서 한다. 인터넷 접수는 5월11일부터 17일까지, 일반접수는 5월18일부터∼21일까지 이뤄진다. 단, 공
휴일은 접수하지 않으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다.
한편 법무사법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2006년 법무사 시험부터 1차 시험과목에 변동이 생긴다. 기존 1과목인 헌법과 상법이 배점비율이 50대50에서 40대60으로 조정되며, 3과목에서 형법이 삭제되고 민사집행법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