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해경 1차 공무원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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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해경 1차 공무원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10.06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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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공채, 오는 31일 실시

[법률저널=이인아 기자]국민안전처가 하반기 함정요원, 함정운용, 해경학과, 응급구조, 함정정비 등 5개 분야를 뽑는 1차 시험 최종합격자 194명을 지난달 22일 발표했다.

국민안전처는 하반기에 1차적으로 함정요원과 함정운용 등 5개 분야를 뽑았고 2차적으로 오는 31일 공채 순경 및 전산직 등 분야 선발을 진행한다.

▲ 경찰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이번 1차 선발 최종합격자 현황을 보면 함정요원 항해 남 68명, 여 7명, 함정요원 기관 남 55명, 여 5명, 함정정비 10명, 함정운용 항해 12명, 기관 8명, 해경학과 남 7명, 여 3명, 응급구조 남 13명, 여 6명이다.

국민안전처는 195명을 뽑을 계획이었으나 응급구조 남자모집에서 1명이 미달돼 최종 194명이 확정된 결과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2시까지 전남 여수시에 소재한 해양경비안전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아야 한다.

올해 해경 채용에도 적잖은 변화가 있었다. 기존 전경 및 해기사 선발이 함정요원으로 통합됐고 이에 5급 이상 해기사면허 소지자 및 전투경찰순경 전역(예정)자는 함정요원 분야에 응시할 수 있었다.

함정운용 분야는 올해까지는 실기를 치르지만 내년부터는 필기시험 3과목(해사영어, 해사법규, 항해·기관 중 택1)을 도입해 실시한다. 또한 잠수분야 실기종목 중 수영종목은 기존 잠영이 폐지되고 25m를 달리는 구조수영은 42m로 늘어났다. 잠수종목은 기존 파이프 분해·조립 절차가 폐지됐다.

이번 시험 선발은 5개분야(함정요원과 함정운용, 함정정비, 해경학과, 응급구조)에서 총 195명을 뽑으며 전체 1,395명이 지원했다. 모집분야별 지원현황(경쟁률)을 살펴보면 함정요원(전경·해기사) 항해 남 607명(8.9대 1), 항해 여 48명(6.9대 1), 기관 남 324명(5.9대 1), 기관 여 12명(2.4대 1), 함정운용 항해 84명(7대 1), 기관 81명(10.1대 1)이다. 또한 해경학과 남 40명(5.7대 1), 여 13명(4.3대 1), 응급구조 남 75명(5.4대 1), 여 75명(12.5대 1), 함정정비 36명(3.6대 1)이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 적성 및 체력, 서류, 면접 등 전형으로 진행됐다. 필기시험은 함정요원과 해경학과 등 분야에서만 실시됐고, 실기시험은 함정운용과 함정정비, 응급구조 분야만 실시했다.

필기시험은 함정요원은 해사영어, 해사법규 등 2과목을 필수로 하고 항해술 및 기관술 중 1과목을 선택해 총 3과목을 치렀다. 해경학과는 해사영어, 해사법규, 형사법, 국제법, 선박일반 등 5과목을 필수로 치렀다. 필기시험을 치른 함정요원과 해경학과에서 각 280명, 12명이 합격했다.

함정운용과 함정정비 분야는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 및 실무능력을 구술형으로, 응급구조 분야는 논술형으로 실기를 각각 실시했으며 함정운용 41명, 함정정비 41명, 응급구조 33명이 각 합격했다. 이후 체력 및 서류,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나오게 됐다.

하반기 1차 시험이 종료됐고 이제 10월 말 실시되는 해경 공채 시험(하반기 2차)이 진행된다. 올해 해경 공채 선발인원은 80명이며 이에 3,145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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