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분야 9명…10일~18일 접수
[법률저널=이인아 기자]조달청이 지난 4일 법률(행정 6급) 및 정보보호(전산 7급), 정보화사업(전산 7급), 품질관리(공업 8급) 등 4개 분야에서 총 9명을 경력채용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법률 4명, 정보보호‧정보화사업 각 1명, 품질관리 3명이다.
선발된 자는 10월부터 각 분야별 기관이 정한 업무를 하게 된다. 법률분야는 조달청 소송수행 및 법률자문, 이의제기 및 분쟁사건 법적해석, 조달관련 법령 및 훈련 제‧개정안 검토 등 업무를 하고 정보보호분야는 정보보안 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점검, 개인정보보호 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점검 등 업무를 하게 된다.
정보화사업분야는 SW 분할발주 제도‧절차 및 규정 마련, 사업 발굴 및 제도 확산, 분할발주 제도 교육 등 업무를, 품질관리분야는 조달물자 규격검토 및 품질관리, 섬유 및 화학제품 이화학시험 분석, 비품류 등에 대한 납품검사 등 업무를 한다.
응시는 기관이 요구하는 자격증을 소지한 자 또는 자격증 소지 후 3년 이상 경력자에 한한다. 법률분야는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며 이 외 분야는 관련 분야 기사 및 산업기사, 기능사 자격증 소지 후 경력자에 한한다.
선발분야별 응시요건이 다르므로 응시요건을 갖췄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본 후 지원토록 한다. 시험은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서류에서는 응시자의 자격 적합여부를 심사하며 응시인원에 따라 선발예정인원의 3배수 이상 범위에서 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은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등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및 자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원서접수는 10일부터 18일까지 조달청 운영지원과에 직접 또는 등기로 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9월 25일에 발표되고 면접일정은 개별 통지된다. 최종합격자는 10월 13일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