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찰 284기 졸업 및 285기 임용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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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찰 284기 졸업 및 285기 임용식 거행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09.07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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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470명 "희망의 새 경찰로 거듭나"

[법률저널=이인아 기자]중앙경찰학교가 지난 4일 신임 경찰 제284기 414명(특채과정)의 졸업식 및 제285기 3,056명(일반과정)의 임용식을 성황리에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284기 특채 졸업인원 414명(101단 포함)과 285기 일반 임용인원 3,056명 등 총 3,470명을 비롯해 강신명 경찰청장, 조길형 충주시장, 졸업생 및 임용자 가족, 친지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국민행복·국민안전이라는 중책을 두 어깨에 짊어지고 희망의 새 경찰로 나서는 청년 경찰을 격려했고 첫 출발하는 졸업생들은 최고의 실력과 인성을 갖춘 대한민국의 전문분야 프로 경찰관이 되고자 다짐했다.

또한 설레는 마음으로 실습 현장으로 나아가는 임용자들은 학교에서 갈고 닦은 이론을 현장의 다양한 상황에 적용하고 발전시켜 진정한 국민의 봉사자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을 다짐했다.

제284기 졸업생들은 지난 1월 12일에 입교해 경찰관으로서 갖춰야 할 인성교육, 다양한 분야에 특성화된 전문과정과 강인한 체력을 연마했고 이론과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토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이수했다.

일선 배치 후 부딪치게 될 다양한 상황에 자신감을 가지고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수료하는 등 총34주 1,190시간의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소화했다.

제285기 신임교육생들은 임용 후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3개월간(오는 12월 24일 졸업 예정) 현장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일선의 부족한 인력을 조기에 보충해 치안공백을 해소하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 익히고 배워 경찰의 최우선 가치인 고객만족에 파란불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졸업하는 제284기 신임경찰관 414명과 임용되는 제285기 3,056명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깨끗하고 유능하며 당당한 경찰로 거듭나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봉사자로서 국민들이 행복해지도록 노력하는 희망의 새 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284기 졸업식에서도 화제의 졸업생이 나왔다. 황승일 순경(38세, 男)은 육군 소령으로 전역한 세자녀의 아빠로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회계실무 등 18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성하 순경(35세, 女)은 중국북경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 회교학과 석사로 중국 현지 해외 무역관, 중국투자유치업무 등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3년간 근무한 경력을 자랑한다.

▲ 사진제공:중앙경찰학교

장혜선 순경(32세, 女)은 고교영어교사로 3년간 근무했으며 박창선 순경(24세, 男)은 209회 헌혈을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박선영 순경(30세, 女)은 3대 경찰관 가족으로 친할아버지(故 박양근)는 전북 정읍 태인 파출소장으로 1963년 퇴직, 아버지(박춘권)는 전북 군산서에서 2004년도에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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