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실 7급 공무원 원서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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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경호실 7급 공무원 원서접수 시작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5.08.31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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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11일까지…필기시험 19일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대통령경호실에서 근무할 7급 경호공무원 채용시험 원서접수가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채용 분야는 경호직과 정보통신직으로 구체적인 선발인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호직의 경우 학력이나 전공의 제한이 없으나 정보통신직은 관련 학과 전공자로 제한된다.

응시연령은 시험년도 기준 만 30세 이하로 한정되며 이번 시험의 경우 198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다. 다만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 및 병역법 등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1년 미만을 근무한 후 제대한 경우는 1세, 1년 이상 2년 미만 근무 후 제대한 경우는 2세, 2년 이상 근무 후 제대한 경우는 3세가 연장된다. 이에 따르면 2년 이상 근무한 제대자의 경우 8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까지 지원할 수 있다.

남자의 경우 면제자를 포함해 병역을 필한 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 사진:대통령 경호실

신체조건은 경호직의 경우 남자 175cm, 여자 165cm 이상이어야 하며 시력은 남녀 모두 맨눈으로 0.8 이상이어야 한다. 정보통신직은 남자 168cm, 여자 156cm 이상인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시력은 남녀 모두 교정시력으로 1.0 이상인 경우에 지원할 수 있다.

공인영어성적을 기준 점수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지원이 가능한데 토익의 경우 700점, 텝스는 625점, 토플 PBT 530, CBT 197, IBT 71, 토익스피킹 레벨 5, MATE스피킹 레벨 4, OPIc 레벨 IM3이상의 점수가 요구된다. 2013년 10월 1일 이후 응시한 성적표에 한해 유효한 점수로 인정된다.

국가유공자 등 취업지원대상자는 5%에서 10%까지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원서접수를 통한 서류전형은 응시자격기준을 갖췄는지 여부에 따라 합불을 판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필기시험은 오는 9월 19일 치러지며 공통과목으로 상식 시험이 객관식 100문항으로 치러진다. 난이도는 7급 공무원 임용시험 수준으로 출제되며 한문을 포함한 국어와 한국사, 정치, 경제, 과학, 법률, 경호학(경호관계법령)에 관해 출제된다. 정보통신직은 정보통신 관련 시험이 객관식 30문항으로 상식시험 후 별도 진행된다. 문제는 정보통신과 전자, 전파, 컴퓨터공학, 정보보안에 관해 나온다.

1차 합격자는 9월 25일 발표되며 이어 10월 6일에서 7일 중 하루 동안 인성검사와 체력검정이 시행된다. 인성검사는 성격특성 및 태도 진단검사로 치러지며 체력검정은 윗몸일으키기(1분)와 배근력, 제자리 멀리뛰기, 10m 왕복달리기, 딜리기(남:2000m, 여 1200m)로 진행된다. 2종목 이상에서 40% 이하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거나 종합평균 60% 이하인 경우 불합격된다.

일반면접은 10월 13일과 14일 중 하루 동안 인성 및 개인역량 평가로 진행되며 영어면접도 이에 포함된다. 인성검사와 체력, 일반면접 합격자는 10월 21일 발표된다.

마지막 관문인 3차시험은 신체검사와 논술시험, 심층면접으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신체검사는 체격 및 질병검사로 합불 방식으로 이뤄지며 논술은 1,500자를 기준으로 치러진다. 심층면접은 지원자의 품성과 직무적합도, 잠재역량 등을 평가한다. 모든 관문을 통과한 최종합격자 명단은 12월 말경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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