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공무원시험 주요과목 총평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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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급공무원시험 주요과목 총평정리
  • 차지훈 기자
  • 승인 2015.08.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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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이 전국 17개 시·도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올해 국가공무원 7급 필기시험은 응시생들의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대체로 어려웠다고 말한 응시생들이 가장 많았으며 특히, 한국사와 헌법의 난이도가 예상보다 높아 당황스러웠다는 의견이 도 많았다. 아모르이그잼 과목별 전문강사들의 총평을 통해 이번 시험에 대한 개괄적인 출제경향을 살펴봤다.

 

 

 

 

 

 

 

박은경 강사(아모르이그잼 국어전임)

2015년 국가직 7급 시험의 난이도는 중상 정도입니다.

(1) 문법 영역 : 통사적 합성어와 비통사적 합성어의 구별, 동사의 판별, 주격조사와 부사격 조사의 구별 등이 출제 되었다.

(2) 어문 규정 및 정서법 : 띄어쓰기를 포함한 한글 맞춤법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적절한 높임 표현을 고르는 문제와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 등을 묻는 문제도 출제되었다.

(3) 어휘 : 한자성어와 한자의 쓰임을 묻는 문제, 단어의 의미를 묻는 문제 등이 출제 되었다. 한자성어의 경우 기출을 잘 정리했다면 어렵지 않게 풀 수 있는 수준이었다.

(4) 비문학, 문학 영역 : 현대 시 두 편, 시조 한 편 등 운문 문학의 비중이 높았다. 시조와 한문을 결합한 문제도 출제되었으며, 국가직 시험의 기존 출제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비문학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

이번 2015년 7급 국가직 국어의 경우 평소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었다. 문학이나 비문학이 자신 있는 학생이라면 쉽게 느껴지기도 했을 것이다. 특히 문학과 비문학의 경우 높은 수준의 독해 수준을 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시험의 경향을 살펴보면 단순 지식형 문제가 아니라 문학 작품의 ‘감상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어떤 작품을 접하더라도, 처음 접하는 작품이라도 ‘시적 화자의 태도’, ‘시의 분위기’, ‘시의 주제’를 도출해낼 수 있도록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비문학도 ‘중심 내용’을 묻는 문제, 적절한 ‘접속사’를 넣는 문제가 자주 출제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해서도 미리 대비를 해야 한다.

어문 규정의 경우 기존 기출문제에서 조금은 발전한 형태의 문제들이 출제되고 있다. 점차 까다로워졌다. 따라서 이전에 출제되었던 부분을 중심으로 하되, 각 포인트에 대한 심화된 학습이 필요하다.

줄리아 강사(아모르이그잼 영어전임)

이그잼 고시학원 줄리아입니다!!

이번 7급 시험은 요즘 공시 트렌드인 단순 암기가 아닌 통합 사고력을 강조한 시험이었으며, 어려운 구동사와 독해의 장문트렌드를 보면 “독해 중심의 총체적 언어 접근”이 얼마나 중요한지 부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 암기로가서는 아마 60점을 넘기기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구요, 고급 독해와 그 속에서의 추론력 향상, 그리고 문법은 단원별 골고루 학습이 아니라, 빈출 어법인 문법의 4대 천왕이라고 하는 동사의 태, 분사, 관계사, 접속사에 대한 집중 학습이 비결이라고 봅니다.

즉, 전형적으로 단순히 외우면 풀 수 있는 문제, 1지식=1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의 지식으로 하나의 문제가 풀리는 것이 아니라, 여러개의 지식으로 1개의 문제가 풀리는 시험입니다. 이런 사고형 시험에서도 8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태진 강사(아모르이그잼 한국사전임)

 한국사 난이도ㅡ★★★★☆

1. 출제 범위 밖 문제에 대하여

한국사 시험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가장 난감한 상황은, 기본서 범위 밖에서 출제되는 경우입니다. 이번 2015 국가직 7급 시험은 기본 개념 이외에서 일부가 출제되어 아리송했을 수 있는 문제들이 몇 개 보입니다.(→ ‘니탕개’, ‘해택지’, ‘북악・남악’) 그러나, 이런 문제들의 특징은-객관식 문제의 특징이기도 하지만-아는 범위 내에서 오답을 제거하는 방법을 통해서 정답을 고를 수 있었습니다.

2. ‘무 자르듯 암기’하는 방법의 폐단이 드러난 시험

제가 계속 강조하는 부분입니다만(특히나 7급 한국사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더욱), 최근 수험생들의 공부 방법의 흐름은(7급 준비생들 중에는 이러한 타입의 수험생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만) 기본서 강의를 듣는다거나 기본서 정독을 하는 것이 아니라 ‘빨리빨리’ 혹은 ‘요약서(암기노트 포함)’ 등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방법의 장점은 기본 개념을 최대한 빨리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요약서이다 보니 생략된 내용이나 사실임에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번 시험도 한국사에서 다뤄지는 중요한 사실 가운데 ‘선덕여왕 사료’, ‘최승로 사료’, ‘임오군란 사료’, ‘안중근 사료’, ‘동국통감 사료’, ‘농지개혁 과정’ 등이 대표적인 예시였다.

3. 많이 틀린 문제 분석 - 한국사 3책형

문항

출제 유형

8번

문화재 문제(장충단・보루각・선원전)

12번

조선 역사서, 동국통감(‘노래’ 형식・‘외기’ 개념)

14번

조선 명종 때의 사실(니탕개, 해택지, 왜구의 전라도 공격)

19번

농지개혁법(신한공사 해체 시기, 기 매수된 토지 처리 문제)

20번

휴전 협상 의제(회담 장소, 휴전선, 포로 송환, 중립국 선정)

한국사 공부를 열심히 하였으나 강의노트나 요약서를 활용하거나 기본서 정독을 소홀히 한 경우에는, 모두 틀렸다고 가정해도 최대로 5개 정도 틀려서 75점 정도 득점했을 것입니다. 본인이 이 구간을 득점한 학생이라면 기본서 및 특강 등을 통해 ‘펑크’난 부분을 메워야 한다.

전근대사

근현대사

선사시대

 

고대

고려

조선

개항기

일제시대

현대사

유적지와 출토 유물

일치 여부

정치

선덕여왕

발해정치

최승로

6조직계제

명종 상황

임오군란

(조약)

대한제국

(문물)

안중근

(을사늑약)

 

식민사학

(청구학회)

 

조선혁명선언

(의열단원들)

 

농지개혁법

6・25전쟁

경제

촌락문서

 

후기 경제

(농・상・공)

사회

 

 

 

문화

 

불교직문

역사서

(동국통감)

이황・이이

정약용(실학)

건축・과학

65%(13문제)

35%(7문제)

① 전근대사 : 전근대사에서 많이 출제되지만 근현대사의 비중이 결코 낮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② 전근대사 중 출제 비중 : 정치사와 문화사 중심으로, 고려 이전보다는 조선에서 집중적으로 출제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③ 사료형 문제의 비중 ‘절대적’ : 20문항 중 12문항이 사료형이라는 것과,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기본서를 읽고 이해하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요약서를 ‘외우기만’ 한다는 사실에 비추어보면 대부분의 경우 한국사 고득점은 어려울 것이라는 결론을 얻게 됩니다.

정치사

5문제

선사

1문제

사료형

12문제

경제사

2문제

고대

3문제

직문형

7문제

사회사

0문제

고려

2문제

순서 배열

1문제

문화사

5문제

조선

7문제

 4. 90점 이상 획득을 위한 대책

한국사 고득점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기본 개념(기본서)을 정확한 인과 관계를 통해서, ‘진짜’ 한국사를 전달하는 강의 내용을 최대한 머릿속에 떠오르게 하는 훈련을 반복적으로 해야만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상헌 강사(아모르이그잼 행정학전임)

안녕하세요.

국가직 7급 공무원 시험을 응시하시느라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국가직 시험은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고, 이번 시험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다가오는 지방직 시험에 대한 준비가 충분히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1. 100점, 최소한 90점 이상은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출제

2014년 국가직 7급과 마찬가지로 평이한 출제가 이루어졌습니다. 행정학 이론 수업을 성실히 수강하고, 기본서를 정독한 수험생이라면 100점을 받은 수험생도 충분히 있었으리라 보이며, 최소한 90점 이상은 모두 받았어야 하지 않는가 하고 평가해 봅니다. 출제자의 주관에 치우친 문항이 없었으며, 과거 수험생을 괴롭히던 지엽적 주제의 백과사전식 ‧ 단순 암기형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습니다.

2. 출제되지 않았던 새로운 주제의 출제

한 번도 출제되지 않았던, 그래서 수험생들에게 가장 부담스러웠을 문제를 꼽자면 공직서비스동기(PSM)에 대한 문제와 빅데이터에 대한 문제입니다. 먼저 공직서비스동기에 대한 문제는 학계에서는 관심이 많은 분야고, 많은 논문이 나오고 있지만 학부생들을 위한 행정학 기본서 수준에서는 잘 소개하지 않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수험과정에서도 깊이 있게 다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시험을 위한 충실한 대비가 이루어지지 못한 주제였으리라 판단됩니다. 다만, 보기 지문의 구성이 공직서비스동기에 대한 이론 내용을 묻는 것이 아니라, 전통적인 동기부여이론과 단지 구분하는 수준에서 출제가 되었기 때문에, 보기 지문을 역으로 유추하여 정답을 찾은 학생도 다수 있었으리라 판단합니다. 빅데이터에 대한 문제는 2014 새행정학 2.0에서 새롭게 추가한 내용으로서 저 또한 개정 기본서에 내용을 추가하였고, 전범위 모의고사 과정을 통해 개념 구분에 대한 문제를 수험생들에게 이미 소개한 바가 있기 때문에 최근의 강의를 수강하며 공부한 수험생들은 쉽게 정답을 찾았으리라 생각됩니다.

3. 내용의 이해와 행정학의 흐름 파악

행정학 과목에 대해 그저 많은 분량을 암기하여야 하는 과목이라는 오해가 있지만, 더 이상 백과사전식 암기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의 중심에 있지 않습니다. 단편적으로 보이는 이론들의 흐름을 파악하고, 흐름 속에서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때 최근의 출제 경향에 부합하는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으리라 봅니다. 당장의 지방직 7급이 아니라 좀 더 멀리 보고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반드시 이해 중심의 교과서, 흐름에 대한 제시가 이루어지는 수업을 기반으로 행정학을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위에 일부 주제들에 대한 암기가 더해져야 합니다.

4. 지방직 시험에 대한 선전을 기원하며

지난 해 국가직 7급 시험이 평이하게 출제된 반면 지방직 7급 시험은 지난 해 치러진 행정학 시험 중 가장 어렵게 출제되었습니다. 지엽적 주제에 대한 출제 또한 다소 있었습니다. 이번 시험의 좋은 기억은 뒤로 하시고, 다가올 시험은 다시 원점에서 성실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김태성 강사(아모르이그잼 행정법전임)

수험생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반적으로 전형적인 진도 범위 내에서 출제되었고 깊이 있는 지문이 많이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작년에 비해서는 다소 까다로운 지문이 섞여 있어서 생각보다 점수가 나오지 않은 수험생이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특별권력관계 문제나 하자승계론에서 규준력설 등의 문제는 마지막 정리를 판례집 위주로 한 수험생들에게는 다소 당황스럽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까다롭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였겠지만 전형적인 정답지문이 포함된 기본적인 문제가 상당 부분 출제된 이유로 70점에서 85점 사이의 점수층 수험생들에게 변별력이 다소 떨어지는 점도 있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예년의 출제경향에서 반복되었듯이 판례를 암기 위주로 학습하는 것을 지양하고 기본 개념을 충분히 숙지하라는 출제자의 의도에 부합하는 학습방향을 세우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채한태 강사(아모르이그잼 헌법전임)

수험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험 보느라 수고하셨습니다.

2015년 7급 국가직 문제는 전반적으로 답을 고르는 데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보이나, 기본서에 수록되지 못한 최신 판례들이 대거 출제되면서 막판에 최신 판례정리를 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시간 배분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시험은 헌법재판소판례, 부속법률과 법이론의 기초를 출제한 것이 큰 특징입니다. 특히 이론과 연계하여 헌법재판소판례를 집중적으로 많이 출제했습니다.

1. 출제경향분석

(1) 최신 헌법재판소의 판례 출제

헌법재판소판례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20문항 중에서 15문항 정도의 문제를 판례로 출제했습니다. 아동청소년성범죄자신상정보등록. 국민참여형사재판의 성격 .한의사의 지도하에서는 물리치료사의 물리치료 불가, 친생부인소 제척기간, 공무원노동조합의 단결권, 수형자의 선거권 제한, 경제민주화에 대한 최신판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2) 가장 기본적인 내용 출제

최근개정된 정부조직법 내용에서 국무위원의 권한과 성격. 탄핵대상자에 대한 헌법 제65조 제1항 내용. 검찰총장의 소관상임위원회에서 인사청문회. 감사원의 구성 등을 들 수 있습니다.

(3) 시사적인 내용 출제

수형자선거권제한 .전자발찌. 셧다운제. 특별검사제. 공무원의 집단행동금지. 국정감사제.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획정 대한 인구편차 판례변경 등을 들 수 있습니다.

(4) 헌법 조문과 부속법률의 숙지유무를 확인하는 내용 출제

법원조직법상의 대법원장의 권한대행 .국정감사와 조사에 관한 법률상 국정감사. 감사원법상의 감사원의 권한. 인사청문회법상 검찰총장의 소관상임위원회 에서의 인사청문회등을 들 수 있습니다.

(5) 기출문제의 유사적인 내용

교원재임용제도. 공무원집단행동금지. 수분양자가 아닌 개발사업자에 대한 학교용지부담금. 검찰총장의 인사청문회. 감사원의 구성. 탄핵대상자.국무위원.국무총리 등을 들 수 있습니다.

2. 2016년 대비 헌법 완전정복을 위한 수험대책

헌법의 공부방법론에는 왕도가 없으나 효율적인 방법은 있다고 봅니다. 효율적인 학습법은 4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첫째 : 헌법조문과관련부속법률을 수시로 낭독하시기바랍니다. 헌법조문과부속법률을 읽는 방법은 각각의 문언을 분류하여 계속 읽기 바랍니다.

둘째 : 헌법의 목차를 중심으로 거시적으로 맥을 잡은 후에 세부적으로 총정리해야 합니다.

셋째 :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분석하여 정리해야 합니다.

넷째 : 이론과 연계하여 헌법재판소의 판례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박지훈 강사(아모르이그잼 경제학전임)

1) 영역별 문항 수

올해는 미시경제이론에서 8문항, 거시경제이론에서 9문항 그리고 국제경제이론에서 3문항(무역이론 1, 수지이론 2)이 출제되었다.

2) 특징

올해 시험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출제되었다.

첫째, 계산문제가 11문항 출제되어 계산문제의 비중이 어느 해보다 높았으며, 성장이론과 복권 문제는 수험생에 따라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 기존에 다루어지지 않던 주제가 2문항 출제되었다. 그러나 그 난이도는 높지 않아 정답을 내는 데는 어려움이 없는 문제였다.

셋째, 기존의 형태와 다른 형태로 2문항이 출제되었으나,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는 문제였다.

3) 총평

올해는 계산문제가 예년에 비하여 많이 출제(11문항)되었고, 기존에 다루어지지 않은 주제가 출제(2문항) 되었으며, 기존에 다루어진 주제이지만 출제 형태를 달리하는 문제가 출제(2문항)되었다.

계산문제를 충분히 연습하지 않았거나 경제이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가 높지 않은 수험생의 경우는 대단히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따라서, 올해 경제학 시험문제는 변별력이 커서 수험생간에 점수 편차가 대단히 크게 나타날 것으로 보여진다.

이윤호 강사(아모르이그잼 회계학전임)

2015년 회계학의 난이도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고 보여진다. 계산문제는 기존의 기출문제의 유형으로 복잡한 계산이 필요하지 않아 수험생이 느끼는 체감난이도는 쉽게 느껴졌을 것이다. 그러나 오류수정문제와 이연법인세문제가 있어 난이도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보여진다.

이론형문제는 8문항 출제되었는데 옳은 것을 묻는 문제도 있고 침착하게 문제를 풀어야 고득점이 가능한 문제라서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은 고득점이 어려울 것으로 본다.

재무회계는 오류수정, 이연법인세, 금융자산 및 재고자산둥에서 난이도 있게 출제되었으며 유형자산은 토지 재평가부분을 평이한게 출제되어 과거보다 비중에 감소하였다. 원가관리회계는 올해도 출제되지 않았다

정부회계는 2문항이 출제되었는데 출제 예상된 문제로 비교적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박창한 강사(아모르이그잼 세법전임)

올해 7급 세무직 세법은 예년의 보통 수준의 난이도로 생각됩니다.

문제의 형식이 2문제(국세징수법 압류제한에 관한 계산문제와 법인세법 연결납세제도에 관한 문제)를 제외하고는 모두 “옳지 않은 것은?”으로서 수험생입장에서는 난이도가 높은 일부 문장들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답을 찾기는 조금 더 수월한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보통 7급 시험에서 한 문제 정도는 늘 그래왔듯이, 올해에도 후발적 사유에 의한 경정청구 문제에서는 판례사항이 출제되었습니다.

계산문제는 보통 부가가치세나 법인세법에서 1~2문제 정도 출제되었던 예년과 달리, 국세징수법에서 압류제한에 대한 문제로서 구석진 부분에서 한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또한, 상속세및증여세법 관련문제는 별도로 출제되지 않고, 국세기본법 물납에 관한 문제에서 단지 한 문장만 출제되었다는 것도 올해시험의 예외적인 특징입니다.

한편, 29일 시행된 2015년도 국가직 7급 공채시험의 당락 여부를 위한 ‘법률저널 합격예측시스템’을 올해 7급 시험에 첫 시행하게 된다. 그동안 법률저널 예측시스템은 5급 공채(행정고시)와 사법시험 등 각종 국가고시에서의 정확한 예측으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이같은 합격예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국가직 7급 공채 예측에도 정확한 예측 능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법률저널 예측시스템은 예상합격선을 공개하지 않고 참여자에 한해서 개별적으로 당락 여부를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다. 이는 참여자에 대해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불필요한 합격선 논쟁을 막기 위한 것.

참여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는 형식은 예측시스템 분석을 토대로 ‘합격 확정’ ‘합격 확실’ ‘합격 유력’ ‘판단 유보’ ‘다음 기회’ 등으로 이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

예측시스템은 29일 오후 1시부터 서비스에 들어가 31일 오후 12시에 마감할 예정이다. 다만, 참여자가 충분한 경우 사정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본인의 당락을 알고 싶은 응시자는 시험이 끝난 당일부터 법률저널 홈페이지에 접속, ‘법률저널 2015 국가직 7급 공채 합격예측시스템’ 배너를 클릭해 절차에 따라 각 과목별로 자신의 실제 답을 정확히 체킹하면 된다.

본인의 당락 여부는 분석이 끝나는 즉시 이메일로 통지할 예정이다. 1차시험 이후 수험생의 진로가 중한 시기인 만큼 가능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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