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하반기 공채 원서접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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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하반기 공채 원서접수 중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08.18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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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명 선발…9월 1일까지 접수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국민안전처가 하반기 해경 공채 시험 원서접수에 들어갔다. 국민안전처는 최근 해경 공채 선발 계획을 발표하고 지난 18일부터 접수일정에 돌입, 오는 9월 1일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올 해경 공채 선발인원은 80명(남 65명, 여 15명)이다. 지난해에는 100명(남 90명, 여 10명)을 뽑았으나 올해는 20명이 줄어든 인원을 선발하게 된다. 남자선발이 줄고 여자선발이 다소 늘었다는 게 눈에 띈다. 해경 공채는 육상 경찰 순경 시험과 같이 필수 2과목, 선택 3과목 등 총 5과목을 치른다.

▲ 수험가에서 공부중인 수험생들/법률저널 자료사진

영어, 한국사 등 2과목을 필수로, 형법과 형소법, 해사법규,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중 3과목을 선택과목으로 정해 치르게 된다. 해경 공채 시험과목은 육상 경찰 시험과 유사하나, 선택과목에서 경찰학개론 대신 해사법규 과목이 지정됐다는 점이 다르다.

해경 공채 시험은 오는 10월 31일에 인천과 목포, 제주, 부산, 동해 등 5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11월 5일 합격자 발표 후 11월 17일~19일 적성 및 체력검사가 진행된다. 이어 12월 1일~3일 서류, 12월 15일~17일 면접을 거쳐 12월 23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응시는 18세 이상 40세 이하인 수험생이며 누구나 가능하며 원서접수는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인터넷(국민안전처 원서접수)으로 하면 된다. 필기에서는 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를 합격자로 결정하며 적성검사는 직무수행에 필요한 자질과 적성을 종합적으로 검정한다.

체력시험은 100m 달리기, 1,2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악력, 팔굽혀펴기 등 5종목을 실시한다. 면접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발전성 및 적격성을 평가하며 적성검사(10점), 면접평가(10점), 자격증점수(5점)를 합산하여 25점의 40%(10점)이상 득점자를 합격자로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50%), 체력평가(25%), 면접시험(25%)의 비율에 따라 합산한 성적의 고득점자 순으로 정해진다.

한편 지난해 해경 공채 경쟁률은 남 38대 1(90명 선발에 3,414명 지원), 여 90.5대 1(10명 선발에 905명 지원)이었고 선택과목에서 해사법규 난이도가 예년대비 높게 나타났다는 평가였다.

육상 경찰 순경 시험과 해경 시험을 병행해 준비하는 수험생이 많으며 이번 해경 공채 시험이 육상 경찰 순경 3차 시험(9월 19일) 후에 치러지기 때문에 3차 시험 후 해경 시험으로 유입되는 수험생도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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