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공무원시험도 가산점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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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공무원시험도 가산점은 필수?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08.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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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경찰‧운전직 등 가점‧경력 챙겨야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경찰 2차 면접이 지난 3일부터 각 지방청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9월 실시되는 경찰 3차, 그리고 내년 상반기에 실시되는 경찰 1차 시험에도 수험생들의 준비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경찰 면접은 매해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돼 왔고 전문가 및 스터디 등 외부의 도움으로 준비를 할 경우 거의 합격한다는 게 수험 전문가의 설명이다. 특히 여성지원자의 경우 수험가에서 도움을 받아 준비한 수험생들은 100%에 가까운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 지난 5월 경찰 2차 시험을 마치고 귀가하는 응시자들의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경찰 면접은 응시자의 과거 전과 기록, 생활기록부 등 불성실했던 상황을 남긴 기록 등을 배제하면 최종합격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지방청별로 면접관들이 보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면접에 대한 장담은 그 누구도 할 수 없다.

단 통상 첫인상이나 느낌이 좋은 대상자에게 질문이 많은 편이며 질문이 많다는 것은 합격을 주기 위한 면접관의 마지막 검증이고 확신을 갖기 위한 제스쳐로 특히 질문이 많이 온다면 차분히 준비해온 대로 답을 하라는 게 수험 관계자의 조언이다.

경찰 면접도 법 등 관련 지식보다 경험, 상황제시형 질문이 주로 나오므로 지식보다 자신의 경험과 어떤 문제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올 경찰 3차 시험이 임박해오고 있고 내년 상반기에도 시험이 진행됨에 따라 수험생들은 다음 시험을 위한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3차 시험에는 타 공무원시험 수험생들의 응시는 물론 경찰 신규 수험생들의 도전도 1, 2차 때보다 더 많아질 전망이다.

경찰 합격에 있어서 과목별 고득점도 중요하지만 우선 가점이 부여되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게 한 합격자의 생각이다. 남성의 경우 1종 보통 운전면허증을 취득했을 시 경찰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지방직 시험에서 운전직, 지방직 외 각 기관서 뽑는 운전직 경력채용 시험에도 응시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안전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에 따라 대형면허취득과 운전경력을 필수 자격 요건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1종, 대형운전면허증 취득은 경찰 시험과 운전직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자격 요건이 되므로 최근 이들 면허증을 따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경찰 시험은 필기 65%, 체력 25%, 면접 20%, 가산점 5%의 비율을 반영해 고득점자 순으로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가산점 반영 비율은 5%로 합격자 대부분이 가산점 비율은 거의 다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합격자는 “신규 수험생에게 필요한 것 중 하나가 가산점을 얻는 것이다. 시험을 보면 가산점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다”며 아직 가산점이 없다면 필기와 함께 가산점취득도 반드시 준비해야 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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