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한국사의 맥, 민주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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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한국사의 맥, 민주국사』
  • 차지훈 기자
  • 승인 2015.07.27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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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자 : 박민주 | 출판사 : 도서출판 지금 | 1,690면(전 3권) | 49,000원

대부분 수험생들은 공무원 시험에서 한국사 과목을 전략과목 중의 하나로 꼽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고득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는 수험생들이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이유는 한국사의 수험학적 접근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방대한 한국사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험적합성이 뛰어난 수험서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공부방법 중의 하나다.

10년간 최다 합격생을 배출한 ‘한국사의 대명사’, 박민주의 2016년판『민주국사』(도서출판 지금)가 새로이 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사의 맥’을 잡고 ‘문제의 핵심’을 짚는 이번 『민주국사』는 실제 시험이 기출문제보다 보다 넓은 범주에서 단편적이고 세세한 영역의 문제까지 종종 출제되고 있는 출제경향에 맞춰 학습 범위의 광역화와 내용의 지엽화라는 양대 과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책의 특징을 보면, 우선 수험생의 입장에서 학습 범위가 방대한 한국사를 단시간 내에 체계적으로 정복할 수 있도록 이론의 틀을 완벽하게 구성하였을 뿐만 아니라, 시대사별 구성과 교재의 기본 내용을 도식화한 짱정리, 연표로 흐름 다잡기 등을 통하여 한국사의 흐름을 꿰뚫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나만의 암기비법, 질문있어요!, 한자로 풀기, 짬짬 OX, 유사, 참고, 심화, 핵심요약 포인트 등 각종 학습 장치들을 마련하여 수험생의 수험 부담을 줄이면서도 효율적 학습을 통해 만점에 대비하도록 했다.

특히 ‘민주국사 카페’에 남긴 수험생들의 다양한 질문들과 선생님의 친절한 답변을 모아 ‘질문있어요!’(신설)를 수록함으로써 수험생들이 어렵게 느끼거나 궁금해 했던 내용에 대한 이해가 용이하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그리고 최근 공무원 시험에서 다수의 출제된 문제를 보면 여러 가지 사료를 제시한 후 그 시기의 역사적 사실과 연결시켜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를 묻고 있기 때문에 사료를 더욱 보강하는 한편, 사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하여 해당 사료에 보충을 첨가해 이해를 돕고자 했다.

여기에 이론에 대한 설명을 돕고자 도표나 그림, 지도 등의 시각 자료를 풍부하게 수록하여 재구성함으로써 기본 이론을 보다 효과적이고 능률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까지 출제된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법원직 등 각 시행처별 기출 문제들의 경향과 난이도를 심층적·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출제 키워드도 제시함으로써 공무원 시험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객관식 시험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앞서 공부한 내용 중 중요 사항이나 출제 가능성이 높은 내용들을 단답형 형식으로 구성한 ‘묻고 답하고’,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법원직, 경찰직, 경찰간부 후보생 등에서 재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기출 문제를 이론 전개 순으로 배열한 ‘기출 문제 따라잡기’[(2015년 기출문제(지방직 9급 반영)를 엄선하여 수록], 기본·중요·심화 3단계로 구성된 ‘예상 문제 뛰어넘기’를 수록했다.

끝으로 개정된 교과서 내용에 따라 문화재 분포도와, 고려·조선 시대의 봉작 및 관직표를 수록했다. 더불어 각 권의 마지막에는 전체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교재의 이론 정리표를 구성해 수험생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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