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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15년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 마무리 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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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2015년 국가직 7급 공무원시험 마무리 비법은?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5.07.20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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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난도 상승에도 합격선 높아져
영어 ‘긴 지문’・국어 ‘한자 문제’ 관건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합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꾸준한 공부다. 하지만 수험을 준비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꾸준한 공부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마무리 공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느냐라는 점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수험기간 내내 열심히 공부했지만 시험을 몇 주 앞두고 나태함에 빠지거나 반대로 지나친 욕심을 부리다가 컨디션이 무너져 분루를 삼키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 이에 법률저널은 각종 공무원시험의 결전의 날이 다가오고 있는 시점에서 수험생들의 효율적인 마무리 공부를 돕기 위해 각 시험별 마무리 비법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
 

“고시생 유입 증가로 치열해진 경쟁…실수 최소화 필수”

지난해 국가직 7급 필기시험은 예년에 비해 높아진 난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합격선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출원인원 감소와 저조한 응시율로 최근 5년간 최저 수준의 경쟁률을 보인 점을 고려하면 합격선 상승은 더욱 의외의 결과다.

응시생들의 체감난이도 반응에 따르면 국어와 영어, 한국사, 경제학 등 주요 과목이 전년도에 비해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엽적인 출제가 많았던 것이 체감난이도를 높인 주된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 최근 국가직 7급 시험은 고시생 유입 등의 영향으로 수치상 확인되는 경쟁률 이상으로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도 체감난이도 상승에도 불구하고 합격선이 높아지는 결과를 냈다.

하지만 결과는 응시생들의 반응과 달랐다. 대부분의 직렬에서 합격선이 크게 높아진 것. 일반행정직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4점가량 높아진 85.28점(전년도 81.42점)이었다. 이 외 주요 직렬별 합격선은 세무직 76점(75점), 우정사업본부 81.71점(76.71점), 선거행정 84.28점 (81.71점), 교육행정 84.28점(81.42점), 관세 83.57점(75.5점) 검찰사무 86.92점(82.14점), 전산직 74.28점(68.57점), 외무영사직 88.14점(84.07점) 등이다.

이같은 합격선 상승에는 최근 고시생들의 7급 유입 증가 등에 기인한 수험생들의 실력 향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수치상으로 확인되는 경쟁률 이상의 치열한 경쟁이 전망되는 만큼 합격을 위해 실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 국어

국가직 7급 국어는 수험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한자 문제가 출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도 한자 문제에 부담을 느낀 응시생들이 적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자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학습이 가장 중요하다. 교재에 있는 한자를 충분히 숙지하는 것은 물론 매일 일정량의 한자를 독음 위주로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좋다.

최근 독해 지문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시간 안배 훈련도 충실히 해 둬야 한다. 또 공부하지 않은 경우 답을 고르기 어려운 국어 규범의 출제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보다 집중적인 공부가 요구된다.

■ 영어

지난해 국가직 7급 영어의 경우 응시생과 강사들의 평가가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응시생들은 전년에 비해 어렵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강사들은 상대적으로 평이했다는 평을 내놓은 것. 다만 어휘 문제가 줄고 문법과 독해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시간 소모가 컸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비중이 크게 늘어난 문법 문제의 경우 일반적으로 공무원 영어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이 고루 출제됐다. 독해의 경우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빈칸완성 문제의 비중이 컸다. 향후에도 이같은 출제경향이 유지된다고 했을 때 수험생들은 문법 기본기를 충실히 다지면서 다양한 독해 문제를 접해볼 필요가 있다. 또 실제 시험 상황과 같이 시간을 정해두고 문제를 푸는 훈련을 통해 문제풀이 스킬을 익혀야 한다.

■ 한국사

최근 국가직 7급 한국사는 근현대사에서 전체의 70%에 이르는 많은 문제가 출제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정치사 파트가 중점적으로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시험이 임박한 상황에서는 해당 파트를 보다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문제유형은 주어진 자료를 보고 푸는 사료형 문제가 20문제 중 18문제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인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파악해야 풀 수 있는 문제도 적지 않은 비중을 보였다.

■ 경제학

지난해 경제학은 미시경제 7문제, 거시경제 10문제, 국제경제 3문제가 출제됐다. 내용적인 면에서는 계산 7문제, 재무관리 1문제, 필수문제 15문제 등이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재무관리에 관한 계산문제와 국가 간의 노동이동에 관한 효과, 금융상품의 기대수익률에 대한 문제가 까다로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다수의 문제가 필수문제에서 출제되고 있으므로 기출문제와 교재의 기본내용을 중심으로 공부를 하되 계산 실수를 줄이기 위해 문제 풀이 연습을 충분히 할 필요가 있다.

■ 헌법

헌법은 판례의 비중이 높고 헌법조문과 부속법령은 많이 출제되지 않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다만 수험생들이 접해 보지 못한 낯선 판례가 문제로 출제되면서 응시생들의 체감난이도를 높이고 있다. 이같은 경향을 반영해 주요 판례를 중심으로 공부하되 최신 판례의 경우도 기본적인 내용과 결론 정도는 반드시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 행정법

행정법은 전 분야에서 고르게 출제되고 있다. 최근 공무원시험 법과목의 특성이 판례 위주로 출제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국가직 7급 행정법도 판례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다만 지난해의 경우 법령이나 이론 문제의 비중이 예년보다 다소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지엽적인 내용보다 기본적인 내용이나 중요 쟁점 위주로 출제되고 있으므로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행정학

행정학도 한 파트에 집중되기 보다는 모든 파트에서 문제가 출제되는 편이다. 지난해에는 기출문제와 유사한 유형의 문제가 많이 출제됐으며 행정법령에 관란 문제도 다수 나왔다. 이같은 출제경향에 따라 행정학은 빈출 영역을 중심으로 공부하면서 자주 출제되는 행정법령은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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