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7급 공무원시험 원서접수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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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급 공무원시험 원서접수 ‘ing’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5.07.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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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9일까지…총 41명 선발예정
지난해 일반행정직 경쟁률 523.6대 1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경기도 7급 공무원시험 원서접수가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쟁률이 얼마나 될지 주목된다.

경기도는 올해 공개채용시험을 통해 총 41명의 7급 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직렬별로는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몰리는 △일반행정직에서 22명(장애 구분모집 2명 포함)을 선발하고 △전산직 2명 △일반기계 1명 △일반전기 1명 △일반농업 1명 △산림자원 1명 △보건 1명 △일반환경 3명 △일반토목 6명 △건축 3명(장애 구분모집 1명 포함) 등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13명 늘어난 인원으로 특히 일반행정직 일반모집의 경우 선발인원이 6명이 늘어나면서 합격을 향한 수험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 경기도 7급 공무원시험 원서접수가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의 경우 28명 모집에 8,496명이 접수했다. 올해는 총 4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기도 7급 공무원시험의 지난해 경쟁률을 살펴보면 28명 모집에 8,496명이 출원해 평균 303.4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행정직 일반모집의 경우 지원자의 대다수인 7,330명이 몰리며 523.57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외 직렬의 경쟁률은 △행정 7급(장애인) 3명 선발, 231명 출원, 77대 1 △일반농업 7급 1명 선발, 111명 출원, 111대 1 △축산 7급 2명 선발, 58명 출원, 29대 1 △일반토목 7급 1명 선발, 237명 출원, 237대 1 △건축 7급 2명 선발, 235명 출원, 117.5대 1 등이었다.

선발인원이 적어 경쟁률이 높게 형성되고 있지만 응시율은 높지 않아 실질경쟁률은 원서접수를 통해 확인된 경쟁률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7급 공무원시험 응시율은 46.59%로 전국에서도 가장 저조한 축에 속했다. 각 직렬별 응시율을 살펴보면 공업(일반기계)장애모집이 지원자 7명 중 5명이 시험에 응시하며 71.43%의 가장 높은 응시율을 나타냈다. 이와 달리 공업(일반전기)은 지원자 112명 중 26명만이 시험을 치르면서 23.21%의 가장 낮은 응시율을 보였다.

가장 많은 7,330명의 지원자가 몰린 일반행정직은 3,503명이 응시, 47.79%로 간신히 평균을 넘기는 수준의 낮은 응시율을 보였다.

이 외의 직별별 응시율은 △공업(일반기계) 46.27% △일반행정 장애 30.73% △농업(축산) 59.18% △녹지(산림자원) 39.13% △환경(일반환경) 39.29% △시설(일반토목) 43.67% △시설(건축) 36.99%였다.

대부분의 직렬에서 저조한 응시율을 보이며 실질 경쟁률도 크게 낮아졌다. 응시율을 반영한 실질경쟁률은 평균적으로 1/2가량 낮아지면서 303.42대 1에 달했던 평균경쟁률은 141.35대 1이 됐다.

직렬별로는 △일반행정직은 250.2대 1 △일반행정 장애모집 29.5대 1 △공업(일반기계) 31대 1 △공업(일반기계) 장애모집 5대 1 △공업(일반전기) 26대 1 △농업(축산) 19.3대 1 △녹지(산림자원) 45대1 △환경(일반환경) 33대 1 △시설(일반토목) 53.5대 1 △시설(건축) 45.5대 1의 경쟁을 치르게 된 셈이다.

응시율을 반영한 실질경쟁률도 낮다고 할 수는 없지만 최근 대부분의 공무원시험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히 도전해 볼 만한 수치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이 증가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쟁률이 더욱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이번 시험에는 몇 명이나 도전장을 던질지 원서접수 결과에 수험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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