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1일 필기 실시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경상북도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올 청원경찰(청원산림보호) 공채 원서접수 일정을 마친 결과 14명 선발에 222명이 접수해 1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분야 및 임용기관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청원경찰 도 선발 19대 1(8명 선발에 152명 지원), 안동시 15대 1(2명 선발에 29명 지원), 구미시 6대 1(3명 선발에 19명 지원)이고 청원산림보호 분야는 1명을 뽑는 도 선발에 22명이 지원해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원경찰 분야 최종합격자는 청사 및 시설물 방호 등 업무를, 청원산림보호 분야 최종합격자는 산림보호 및 산림훼손 방지 등 업무를 하게 된다.
지원자 전원은 오는 7월 11일 구미시에 소재한 인동중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치러야 한다. 필기시험은 한국사와 민간경비론 등 2과목을 실시한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0시 40분까지 40분 간 진행된다. 응시예정자는 시험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 감독관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수정액 또는 수정테이프 사용은 불가하다.
필기합격자는 선발예정인원의 3배수 범위 내에서 결정되며 오는 7월 22일 확정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30일과 31일 실시되는 체력시험(악력, 배근력, 윗몸일으키기 등 3종목)에 응시해야 한다. 체력시험 합격자는 8월 6일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해 8월 13일면접을 거쳐 8월 19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