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해양경찰시험, 195명에 1395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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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해양경찰시험, 195명에 1395명 지원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06.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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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경쟁률 7.2대 1"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국민안전처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1일까지 하반기 1차 해양경찰공무원시험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195명 선발에 1,395명이 지원해 7.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발은 함정요원(전경·해기사)과 함정운용, 함정정비, 해경학과, 응급구조 등 5개 분야다. 선발분야별 지원현황(경쟁률)을 살펴보면 함정요원(전경·해기사) 항해 남 607명(8.9대 1), 항해 여 48명(6.9대 1), 기관 남 324명(5.9대 1), 기관 여 12명(2.4대 1), 함정운용 항해 84명(7대 1), 기관 81명(10.1대 1)이다. 또한 해경학과 남 40명(5.7대 1), 여 13명(4.3대 1), 응급구조 남 75명(5.4대 1), 여 75명(12.5대 1), 함정정비 36명(3.6대 1)로 각각 나타났다.

▲ 지난해 경찰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지난해까지는 해기사와 전경분야가 나뉘어 선발이 이뤄졌지만 올해부터는 해기사와 전경 분야가 함정요원(항해, 기관)으로 통합돼 실시된다. 이에 이전에는 해기사와 전경으로 나눠 진행돼 응시자격요건이 모집분야별로 세분화됐지만 분야가 통합됨에 따라 5급 이상 해기사면허증 소지자 및 전투경찰순경 전역자는 함정요원분야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시험과목은 기존과 동일하게 시행한다.

통합된 분야 외 분야를 전년과 비교해보면 지난해 함정운용분야는 항해 136명, 기관 89명 등 총 225명이(올해 165명), 해경학과는 남 52명, 여 34명 등 총 86명(올해 53명), 응급구조는 남 91명, 여 66명 등 총 157명(올해 150명)이 각각 지원했다. 올해는 전체적으로 전년보다 지원자가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시험은 필기와 실기, 적성 및 체력, 서류, 면접 등 전형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함정요원(전경·해기사)과 해경학과 등 분야만 실시하며 실기시험은 함정운용과 함정정비, 응급구조 분야만 실시한다. 이후 진행되는 체력 및 서류, 면접은 분야별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필기시험은 함정요원(전경·해기사)은 해사영어, 해사법규 등 2과목을 필수로 하고 항해술 및 기관술 중 1과목을 선택해 총 3과목을 치른다. 해경학과는 해사영어, 해사법규, 형사법, 국제법, 선박일반 등 5과목을 필수로 치른다. 함정운영과 함정정비 분야는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 및 실무능력을 구술형으로, 응급구조 분야는 논술형으로 실기를 각각 실시한다.

필기시험은 7월 11일에 실시(실기는 7월 28일과 29일)되고 체력시험은 8월 25일~27일, 서류 9월 1일~3일, 면접 9월 15일~17일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실기시험(50%), 체력평가(25%), 면접시험(25%) 비율에 따라 합산한 성적의 고득점자 순으로 9월 23일에 결정된다. 한편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해양경찰 순경 공채시험 일정은 오는 8월 중순 경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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