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시험 폐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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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시험 폐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5.06.11 13:54
  •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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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회의원회관서 ‘사시존치 대토론회’ 개최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국회 대토론회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까지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변호사시험법 등을 대표발의한 김학용, 노철래, 함진규, 김용남, 오신환 새누리당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변호사협회와 대한법학교수회, 서울지방변호사회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좌장은 신평 경북대 로스쿨 교수가 맡았으며 이호선 국민대 법과대학 교수는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문성호 대법원 법원행정처 판사와 최재봉 법무부 법조인력과 검사, 김해룡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 김대인 법률소비자연맹 대표, 오일만 서울신문 논설위원, 김태환 변호사는 지정 토론자로 참여한다.

 

예정대로라면 사법시험은 내년 마지막 1차시험을 치르고 2017년에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가 사법시험을 존치하기 위한 골든타임이라는 판단에 따라 사법시험 존치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사법시험 존치 문제를 둘러싼 논의가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에서도 뜨거운 공방이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청원 서명운동>

https://goo.gl/rQBxWO

** 사법시험 존치를 위한 고시생 모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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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2015-06-17 17:19:09
로스쿨 1500명, 사시 500명 그리고 변호사 시험 5번 떨어지면 로스쿨 졸업생 사시로 재도전. 사시는 횟수제한 없음. 변호사 시험은 지금처럼 로스쿨 졸업생만 응시 가능. 이러면 모든 문제 해결된다. 사시 존치되어 로스쿨 도입안된 대학도 살리고, 로스쿨생은 일단 로스쿨생끼리 경쟁해보고 5번 다 떨어지면 사시로 전환해 도전하면 된다. 이러면 사시생, 로스쿨생 모두 산다.

로퀴아웃 2015-06-13 18:15:32
기성법조인이 잘못한 것을 사법시험폐지하고 연수원 없앤다고 제대로 돌아갈것 같냐?
집안 좋고 명문대 나온 로스쿨생이 똑같이 그짓하고 있을꺼야 ... 사시였으면 못 붙었을 사람들이 더더욱 많이 배출될 뿐...
로스쿨법안 통과도 국민적 합의 없이 정략적으로 휙 통과된거고..
로스쿨은 폐지가 답이다.

로퀴아웃 2015-06-13 18:13:20
진입장벽, 입학생선발의 자의성(인맥있는 사람들 다들어감), 변시성적 합격자 비공개, 공개되는 것은 오직 로스쿨 성적뿐 (이로 인해 변호사 자격도 없는 법대 교수들만 권위 급상승),,,, 게다가 나와서도 집안배경으로 취업.
이딴게 공정사회 외치는 국가에서 타당하냐? 사법시험이 공정성, 투명성에선 넘사벽으로 우수하다.
우리나라 사법연수원 제도도 잘 되어있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하하 2015-06-13 12:24:37
로퀴들은 매우 웃긴다 논거가 부족하니 맨날 사시출신들이 전관예우니 썩었다느니 보수적이라느니, 근데 그게 사시제도의문제인가 그 사람 개개 인성의 문제이지? 그럼 로스쿨 출신들이 권력을 잡으면 뭐가 달라질까
? 난 똑같을 거라고 본다,

사시가? 2015-06-13 08:40:11
사시가 대안이래? 웃긴다. 사시 출신들 시험기계라서 점수는 잘 나오는지 몰라도
권위적이고 교양없고 서비스마인드없고 교만한 집단들임.
오랜 기간 경직된 분위기에서 공부만 하다보니 세상물정을
잘 모름. 근데 자기들은 모든 걸 다 아는 줄 안다.
그리고 대단한줄 안다. ㅁ 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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