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공무원 2차 시험 D-2 유의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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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공무원 2차 시험 D-2 유의할 점은?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05.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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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여명 응시 예정… ‘시간·장소확인’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오는 30일 경찰공무원 2차 시험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2차 시험 선발인원은 2,026명이고 이에 59,384여 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험가에 따르면 이번 경찰 2차 시험 구분모집별 경쟁률은 일반순경 남자모집은 1,449명 선발에 36,450명이 지원해 25.1대 1(지난 1차 16.4대 1), 여자는 207명 선발에 15,711명이 지원해 75.8대 1(지난 1차 39.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인 것으로 나타났고 전의경 특채는 370명 선발에 7,223명이 지원해 19.5대 1(지난해 2차 2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순경 남녀모집 경쟁률은 지난 1차 시험 때보다 높아진 반면 전의경 특채 경쟁률은 지난해 시험대비 다소 낮아진 결과였다.

▲ 지난해 8월 경찰 2차 시험장에서의 응시자들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또한 이번 2차 시험 일반순경의 경우 남자모집은 제주도가 8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부산이 65대 1, 대구가 35.5대 1로 뒤를 이었으며 충남과 충북은 각각 15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여자모집에서는 경기도가 166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울산 125대 1, 인천 117대 1로 뒤를 이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의경 특채 모집에서는 부산이 30대 1로 최고경쟁률을 보였고 강원과 제주가 각각 23대 1, 전남이 22대 1의 경쟁률로 높게 나타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수험생이 가장 많이 응시하는 일반순경 남자모집의 경우 인천과 대전, 충북, 충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1차 보다 선발이 줄었지만 지원자는 1차 때와 비슷하게 나타난 모습이다. 1차 대비 선발인원이 즐어든 울산과 경기는 오히려 지원자가 늘었고 선발인원을 3명 늘린 전남도 지원자가 16%가량 증가했다. 서울시는 1차 대비 선발이 절반가량 줄었지만 지원자는 많이 줄지 않아 경쟁률이 지난 17대 1에서 이번 25대 1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차 시험은 여자모집에서 경쟁률이 치솟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경찰 수험가는 이번 2차에서 인천 117대 1, 광주 113대 1, 울산 125대 1, 경기 166대 1 등 4곳에서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나타낸 것으로 보고 이번 시험이 역대급 접전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경찰 2차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실시되며 응시자는 챙겨 오전 9시까지 해당 시험실에 도착해 감독관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오전 9시 30분 이후부터는 입실이 전면 통제되므로 시간을 반드시 엄수해야 한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과 응시표, 필기구(컴퓨터용 싸인펜) 등을 꼭 챙겨 와야 한다. 응시지역별 시험장소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특히 대학교에서 시험이 실시되는 지역의 경우 학교 내 구분모집별 시험장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반드시 확인한 후 시험당일 헤매는 일이 없어야 한다.

남·여 공채의 경우 답안은 반드시 원서접수 시 선택한 과목순서에 맞춰 표기해야 한다. 과목순서를 바꾸어 표기한 경우에도 원서접수 때 선택한 과목순서대로 채점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전의경 특채 답안은 답안지에 표기된 과목 순서대로 표기해야 한다. 지난 1차에서 영어가 가장 어려웠던 만큼 응시자는 영어에서 고득점 하도록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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