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 5명…원서접수 15일까지
[법률저널=공혜승 기자] 법제처가 2015년도 변호사 실무수습에 참여할 로스쿨 출신 변호사 5명을 모집한다.
법제처는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자로서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자를 대상으로 실무수습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처에 따르면 총 4개 분야에서 5명(법령해석 2명, 자치법제 1명, 법령정비 1명, 행정규칙 1명 등)을 선발하며, 최종합격자는 각 분야별로 △법령해석관련 상담 및 안검검토 △자치법규(조례)에 대한 법리적 검토 및 자율정비 지원 △법령정비과제 안건에 대한 법리적 검토 △행정규칙에 대한 법리적 검토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수습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이다. 급여는 130만원 내외이며 근무시간은 공무원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준한다.
시험은 서류와 면접으로 이뤄진다. 서류에서는 개인별로 제출한 자기소개서 및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가격·경력 등에 대한 심사가 이뤄지며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7일부터 15일까지 이메일(berean13@korea.kr)로 진행되며 면접은 같은 달 21일 진행해 26일 최종합격자를 개별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원서 접수 시 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 법학전문대학원 성적증명서, 변호사시험 합격증명서 , 경력증명서 및 자격증 사본 등을 스캔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지원 분야에 따라 부서가 배치되므로 응시원서 작성 시 모집 분야를 명시해야 한다.
법제처는 “수습기간 종료 시 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라면서 “제출된 서류에 대해 추후 사실조회를 통해 허위사실이 발견된 경우에는 선발이 취소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