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앞으로 다가온 경찰공무원시험, 험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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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앞으로 다가온 경찰공무원시험, 험로 예상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04.30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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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인원 감소로 각 응시직렬별 경쟁 치열할 전망
일반공채 여자 경쟁률이 관건, 향후 철저한 준비 필요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2015년 2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공고가 지난 28일 발표됐다. 수험생들은 오는 5월7일까지 희망 지역을 선택하여 응시원서를 접수해야 하지만 상황이 녹록하지 않다. 대부분 지역의 선발인원이 지난 1차 시험에 비해 감소한 탓에 원서접수 마감일까지 눈치싸움은 계속될 전망이다. 실제 지역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일부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선발인원은 지난 1차 시험에 비해 최대 92.1%나 감소했다.

일반공채 남자를 기준으로 지역별 선발인원 증감추이를 살펴보면 제주가 92.1%(63명 → 5명)로 가장 높은 감소추이를 나타냈으며, 다음으로 부산 87%(276명 → 36명), 강원 72.4%(116명 → 32명), 경남 59.1%(208명 → 85명) 순으로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충남, 대전, 인천, 충북은 지난 1차 시험보다 많은 인원을 선발하게 돼 이들 지역에 원서접수를 희망하는 수험생 수는 지난 시험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공채 남자 응시회차별 모집인원 비교(단위:명)

 일반공채 여자 경쟁률은 더욱 심각하다. 지역별 선발인원 증감추이를 살펴본 결과 대구를 제외한 나머지 15개 지역의 선발인원 모두 지난 1차 시험보다 감소했다. 일반공채 여자 선발규모가 전체적으로 작은 반면, 응시인원은 회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어 이번 2차 시험 일반공채 여자 경쟁률은 어느 해보다 극심할 것으로 노량진 경찰학원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일반공채 여자 응시회차별 모집인원 비교(단위:명)
 
   응시회차별 일반공채 남/여 응시인원 추이(자료 제공 : 메가CST 경찰공무원학원)

복수의 학원 관계자들은 “여자경찰을 준비하는 수험생 수는 매년 증가하는 반면, 선발인원은 제한적이라서 경찰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여자 수험생들의 부담은 남자들보다 훨씬 클 수 밖에 없다”며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그에 못지 않은 철저한 준비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일반공채 여자의 경우 지역별 모집정원을 비롯해 경쟁률, 필기시험 커트라인 등 모든 요소에서 남자에 비해 불리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향후 여자 경찰이 되기 위해서는 여자 수험생들의 성향과 상황에 맞춰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개인별, 수준별 맞춤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메가스터디의 경찰공무원시험 교육 전문 브랜드 메가CST가 오는 2016년 경찰시험에 대비해 여자경찰 수험생들만을 위한 소수정예 특별반인 ‘여경 전문 강력반’을 개설, 신규 원생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개월 과정으로 구성된 메가CST 여경 전문 강력반은 처음 한 달간 필수과목(경찰영어, 한국사) 기초완성 선행과정을 진행하며, 이후 전과목 이론완성, 전과목 기출/핵심 심화과정, 전과목 문제풀이/모의고사 등의 과정을 단계적으로 거치게 된다. 수강생들에게는 복습 동영상을 비롯해 여경 전문반 전용자습실, 개인사물함, 체력 단련 프로그램, 전과목 수업교재, 실용글쓰기 특강 등 다양한 수강혜택이 제공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들에게는 실전면접 Full-Package가 추가로 지원된다.

메가CST 관계자는 “여경 합격을 위해서는 경쟁자가 따라올 수 없는 확실한 고득점이 필요하다”며 “영어를 중심으로 시험과목 전반에 걸친 집중학습과 수험 전반을 책임지는 1대1 밀착관리를 통해 경찰 합격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메가CST 여경 전문 강력반은 소수 정예관리 특별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수강접수는 메가CST 사이트(www.megacst.com) 또는 학원 방문접수를 통해 등록이 가능하며, 오는 6월 8일 개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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