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8일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이 치러졌다. 국가직 시험을 준비하면서, 지방직과 서울시 시험을 준비하는 공무원 수험생들도 적지 않은데 곧 다가올 다음 시험을 대비해 다시 최적의 컨디션으로 돌아갈 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 후회를 기회로 만들자: 시험이 끝난 후 대부분은 지난 시험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경우가 많다. ‘아는 문제를 도대체 왜 틀렸을까?’, ‘틀린 문제 하나만 더 맞았어도 합격 안정권에 들 수 있었을 텐데’ 등등. 톨스토이는 ‘후회는 해 보았자 소용없다는 말이 있지만, 후회한다고 이미 늦은 것은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시험장에서의 실수를 후회한다 하더라도 이를 비관하기보다 마음을 다잡고 ‘다신 틀리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바꿔보자. 스트레스가 다음 시험에 대한 ‘의지’와 ‘기회’로 돌아올 것이다.
△ 나만을 위한 여가시간을 갖자: 잠깐의 여가시간을 통해 기분 전환을 유도하는 것도 방법이다. 시험 후 찾아온 스트레스를 안은 채 다시 공부에 매달리면 금세 지칠 수 있으므로 새 출발을 위해 잠깐의 여유 시간을 갖도록 하자. 예를 들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야외 나들이를 다녀오거나,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며 마음을 다잡아 보는 것도 좋다. 여가는 스트레스를 여과해주는 기능이 있으므로, 심리적 치유를 통해 내일의 원동력을 마련하자.
△ 다음 시험의 계획표를 짜자: 마음을 새롭게 다 잡았다면 새 스케줄러를 구매해 다음 시험의 목표치를 적어보자. 과목별 목표 점수에서부터 날짜별 진도까지 구체적으로 잡을수록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커진다. 심리적으로 목표가 있다는 것은 집중하는 힘을 만들어 준다. 따라서 시험 후 찾아온 슬럼프를 새로운 목표를 통해 해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자료제공: 에듀윌(www.eduwil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