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무도 특채 서류 126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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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무도 특채 서류 126명 합격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04.21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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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실기테스트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경찰청이 무도분야 순경 특채 시험 서류전형 합격자 126명을 최근 발표했다. 청에 따르면 이번 무도 특채 분야별 서류합격자는 태권도 60명, 유도 32명, 검도 34명이다.

합격자 전원은 오는 29일(태권도)과 30일(유도‧검도) 경찰대에서 실시되는 실기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응시자는 시험당일 응시표와 신분증, 기관이 요구하는 실기시험 준비용품 등을 챙겨 시험시작 20분전까지 시험장에 도착해야 한다.

실기는 분야별 동작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령 태권도는 품새, 발차기, 겨루기를, 유도는 낙법과 굳히기, 메치기, 연결기술을, 검도는 기본사에와 연격, 대련 등 분야별 동작을 취한다.

이번 청의 무도 특채 선발인원은 태권도 25명, 유도 15명, 검도 10명 등 총 50명이다. 서류합격자 전원이 실기에 응시하면 약 2.5대 1의 경쟁이 된다. 실기 이후 체력 5월 14일~15일, 면접 6월 3일~5일이며 6월 9일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한편 이번 경찰청의 무도 특채 선발은 조직폭력·강력사범 검거 등 강인하고 당당한 공권력 집행으로 현장경찰관의 사건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림픽 등 국제대회 메달리스트를 경찰관(순경)을 뽑는 것이다.

이에 공인 4단 이상 무도단증을 소지하고 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메달리스트 및 국내 전국대회(대학부 이상) 우승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했다. 체력시험은 100m달리기, 1km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좌·우 악력 등 5개 종목을 측정하며 면접은 1,2단계로 나눠 실시하며 전문지식 및 예의, 봉사성, 도덕성 등을 평가한다.

최종합격자는 실기 50%, 체력 25%, 면접20%, 가산점 5%의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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