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경찰특공대 필기 ‘서울성산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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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경찰특공대 필기 ‘서울성산중’서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04.14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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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처리 5명, 전술요원 57명 응시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경찰청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경찰특공대에서 경찰특공대 실기시험(체력)을 진행한 결과 총 62명이 합격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청에 따르면 이번 경찰특공대요원 특채의 1차 전형인 실기시험에서 폭발처리분야 5명, 전술요원분야 57명 등 총 62명이 합격했다. 이번 실기시험에 지원자 396명(폭발처리 14명, 전술요원 376명)이 모두 응시했을 경우 경쟁률은 폭발처리 2대 1, 전술요원 15대 1로 분석된다.

경찰청의 경찰특공대 선발은 실기와 필기, 면접을 거쳐 이뤄진다. 실기전형 합격자 전원은 다음 전형인 필기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오는 18일 서울성산중(마포구 소재)에서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진행된다. 시험과목은 한국사와 영어, 형법, 형소법, 경찰학개론 등 5과목이다. 응시예정자는 시험당일 오전 8시 50분까지 입실해 감독관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실기합격자 전원이 필기시험에 응시했을 시 폭발처리 1.4대 1(7명 선발), 전술요원 2.2대 1(25명 선발)의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필기합격자는 4월 23일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해 4월 28일과 29일 적성, 5월 11일~13일 서류, 6월 10일~12일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실기 45%, 필기 30%, 면접 25%의 비율로 합산해 6월 19일 확정된다.

한편 이번 경찰특공대 응시는 전술분야는 경·군 특수부대요원으로 18개월 이상 근무경력자(여자 제외), 폭발처리 분야는 관련분야 면허 2급 이상 취득자(전자산업기사 이상)에 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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