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시 PSAT 모의평가보다는 쉬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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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시 PSAT 모의평가보다는 쉬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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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4.01.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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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합격선에 근접하도록 난이도 조정 검토


올해 외무고시에 처음 도입되는 PSAT의 난이도가 지난해 두차례 실시된 모의평가에 비해 조금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대윤 고시과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기존 시험에 비해 합격선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줄 소지가 있다"며 "PSAT의 타당도, 변별력 등을 유지하면서, 난이도를 가급적 기존 시험의 합격선에 근접시키는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의 외무고시 1차 합격선은 2001년 79.5점, 2002년 83점, 2003년 82.5점으로 평균 81.6점으로 PSAT가 도입되는 올해의 경우 75~80점 사이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행자부 PSAT 관계자는 "11월 모의평가에서 6월에 드러난 영역간 난이도 격차를 조정한만큼 난이도를 조정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지만 특정 점수대를 맞추기 위해 PSAT 문제의 변별력과 타당도를 해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모의평가와는 달리 실제 시험에서는 수험생들의 집중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같은 문제를 풀더라도 모의평가 때 점수보다 높아지며 난이도를 많이 조정하지 않더라도 최근의 외시 1차 합격선과 큰 격차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bckim99@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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