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기 윌비스고시학원 헌법/행정법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 이고, 중첩된 이유 때문이다. 위의 내용을 읽어보고 자기에게 해당하는 것을 고쳐야 한다.
‣ 질문
매일 한 과목씩 공부해야 하나요, 여러 과목을 동시에 공부해야 하나요?
사람마다 다르다. 공부에 쉽게 싫증을 느끼는 수험생은 한 과목씩 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다. 그렇지 않다면 한 과목씩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오전 2시간 : 영어
오전 2시간 : 국어
오후 4시간 : 헌법 강의 수강
저녁 4시간 : 헌법 복습
기본서 공부를 할 때는 영어‧국어에 한 과목을 추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 과목 공부하는게 싫증이 나면 강의처럼 다른 한 과목은 월화수 헌법, 목금토 경제학 식으로 공부하는 것도 좋다.
‣ 질문
진짜 선생님 말씀대로 1000페이지나 되는 기출문제를 이틀 만에 풀 수 있나요?
농담이지만 ‘불신지옥. 불신불합격’이다. 우리가 행정법은 몇 분 안에 풀어야 하냐면 12분 정도이다. 12분에 20문제이므로 60분이면 120문제이다. 10시간이면 1200문제이다. 따라서 이틀이면 1000페이지가 넘는 행정법을 풀 수 있다. 좀 서툴면 3일이면 복습까지 충분하다. 호자서는 힘들지만 같이하면 충분히 할 수 있다.
다음은 합격 캠프에 참가했던 수험생들의 후기이다.
김00 : 캠프 신청하고 첫 시간 할 때까지 과연 이틀 만에 한 번 볼 수 있는 것일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대충 훑어보는 격 일 텐데 효과가 있을까? 걱정했었습니다. 하다 보니 이게 가능한 것이었다는 것을 깨달았고요. 멘토님들과 같은 수험생들 사이에서 많은 것과 여러 관점을 얻어갑니다. 1회독을 끝내고나서 다시 한 번 읽어보니 또 한 번 놀랍니다. 경험해보시면 느껴보실 겁니다.
서00 : 1.10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을 이틀 만에 보는 것이 정말 가능할까 반신반의하며 캠프에 참가했어요. 정해진 시간표대로 함께 문제를 풀다보니 혼자 할 때와는 다르게 큰 용기가 생겼던 것 같아요. 사실 그 동안 수험생활을 하면서 기본강의를 들을 때는 이해가 잘 되는 듯해도 막상 문제를 풀면 적용이 잘 안되고, 한 번에 틀린 부분을 찾아내기가 힘들다보니 채점할 때마다 비가 내려서 문제 푸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을 가졌었는데요. 황쌤 강의 듣고, 날개보고, 이번 헌법캠프 참가하면서 문제에 대한 거부감을 날려버린 것 같아서 정말 정말 뜻깊은 이틀이었습니다~
A군 : 너무 좋은 기회였습니다. 도서관이나 독서실 보다 훨씬 집중도 잘되고 합격자분과 함께 하니 도움도 많이 되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황남기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많은 것을 전수해주려고 노력해준 합격자 멘토에게도 감사합니다. 행정법도 하고 싶은데 아직 강의를 못 들어서 참여할 수 없는 것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한 번 더 기회가 있으면 합니다.
권00 : 문제집을 이틀 만에 1회독 하는 것에 대해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50여명의 사람들이 한 데 모여 시간을 정하여 주어진 범위를 보게 하다 보니, 분위기에 따라 자연히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희 조 조장님이신 정윤희 합격자분께서 수험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세심하게 알려주시고, 문제 푸는 방법에 대해서도 깔끔하게 지도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김0 : 신청 마감일까지도 과연 이 계획을 따라갈 수 있을지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참여하게 되었는데, 예상 외의 성과를 거둬서 좋았습니다. 두꺼운 문제집을 본다는 것 자체에 거부감이 있었는데, 캠프 덕분에 1회독을 하고나니 문제집을 무작정 푸는데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습니다. 또 제 자신의 집중력과 인내심에 대해 항상 스스로 갖고 있던 의심을 단숨에 깨버린 느낌입니다. 더불어 멘토님의 여러 조언들과 암기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어서 그것 또한 너무나 도움이 되었습니다. 해이해지는 순간이 찾아올 때 이 성취감을 떠올리면서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00 : 이틀 만에 기출문제집 1회독해낸 것이 뿌듯하고, 합격자 조장님의 깨알 같은 암기팁과 조원들의 정보공유 덕분에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나중에 혼자서도 이틀 잡고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 캠프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사 캠프가 있으면 꼭 참여 하고 싶네요.
김00 : 밀도 있는 공부가 얼마나 효율적인지...집중력을 가지고 정해진 시간에 오로지 공부에만 정신을 쏟는다는 게 어떤 건지 많이 느끼고 왔습니다. 내가 부족한 점이 무엇이고 어떻게 고쳐나가야 하는지 멘토님과 선생님께서 방향을 잡아주셔서 갈대처럼 흔들리던 제가 점차 바로 서 갈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첫날은 너무 힘들어서 녹초가 됐었는데 그마저도 오랜만에 느껴보는 뿌듯함이었구요.. 선생님과 합격생 멘토님. 함께 열정으로 공부한 조원들도 감사합니다.
서00 : 처음에 신청하고 토요일 아침에 학원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이틀 동안 이걸 다 푸는 게 가능하긴 한가.. 싶었는데 멘토분이 노하우도 알려주시고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푸니까 되더라구요ㅎ 신기했어요. 특히 첫날 저녁타임쯤엔 너무 지쳐서 그냥 그만두고 싶은 순간이 왔는데 다들 앉아서 열심히 풀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을 다잡고 다시 집중하게 됐어요. 마치 달리기 할 때 사점이 지나고 러너스 하이가 오듯이 그 순간을 넘기니까 다시 집중도 되면서 뿌듯하고 막 그랬어요ㅎ 정말 참석하길 잘한 듯 >< 국사랑 행정학도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강00 : 이틀 만에 두꺼운 기출문제집을 풀 수 있다니.. 선생님께 인사드리고 나오는 발길이 너무 뿌듯했습니다. 조원 분들과도 간식거리를 나눠먹으며 훈훈하게 공부했습니다~ 이번에 합격하신 조장님이 수험생활에 대해 소중한 조언도 많이 해주시구요ㅎㅎ 공부뿐아니라 마음도 든든해진 이틀이었습니다^^ 국사도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참석하고 싶습니다. 이런 기회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민00 : 이틀 만에 문제집 한권을 푼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문제를 풀다보니 그 시너지 효과 덕분에 기출문제를 다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단과 강의를 다 들은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camp에 참가했기 때문에 효과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제 약점을 파악할 수 있었고,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문제를 풀다보니 전체적인 흐름도 잡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합격자 조장님의 수험생활에 대해 들을 수 있었던 것도 좋았고, 다른 사람들과 문제풀이 속도를 비교할 수 있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강0 : 기출문제집을 푸는데 걸리는 5~7일의 시간을 이틀로 끌어올 수 있습니다(기차타고 가는 걸 비행기타고 가는 원리). 주말에 쓸데없는 짓 하지 않고 책 한권을 다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기획력이 좋아 참여했는데 제가 기대한 것들을 얻어갈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 그리고 합격자분들의 깨알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으며 전체적인 수험생활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황남기 선생님이 학생들 상담도 해주셨습니다. 오전 오후 저녁에 한 번씩 치르는 모의고사는 정신력과 긴장감을 다져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김00 : 기출문제집을 이틀 만에 풀어 낼 수도 있구나! 혼자서 했다면 벅찬 양이었을 텐데 다른 조원들과 함께 하니까 가능하더라고요. 집중도 훨씬 잘되고,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회독 수 늘려갈 때도 캠프 커리큘럼 맞춰서 하면 혼자서도 2~3일 만에 기출 돌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최소 이주일은 잡고 갈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캠프 덕분에 시간을 훨씬 단축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그리고 합격자 멘토님과 팀원분들한테서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어요.
강00 : 마중물 같은 캠프였습니다. 그동안 공부하다 많이 퍼졌었는데 하면 된다는 확신을 가슴 깊이 심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가능하겠어? 버텨만 보자 하고 시작했는데 하고 나니 자신감도 많이 생겼습니다. 마지막으로 혼자 하긴 힘들지만 강한 동기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면 못할 일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스파르타반에 너무너무 욕심이 나는 군요. 캠프동안 쌤이랑 합격자분들한테 100만 원어치 컨설팅 받아서 공부 계획도 확실해지고..아무튼 일석 십조 같은 캠프였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한 달에 한번쯤은 꼭 해 보고 싶습니다.
송00 : 이틀 만에 1000문제 넘게 풀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정말 뿌듯합니다. 이것이 진짜 '수험'공부구나...하고 느끼면서도 그동안 내가 얼마나 느슨하고 안일하게 공부해왔는가에 대한 철저한 반성도 하게 되는 자리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합격자님이 알려주신 진솔하고도 알찬 수험경험담과 세심한 관리, 문제 접근 노하우 등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시고, 냉철하면서도 진심어린 상담도 해주신 황남기 선생님과 정윤희(2조) 합격자 멘토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00 : 여러 사람들이랑 같이 풀어서 그런지 별로 힘들지 않았고 오히려 재밌었어요 그리고 기출문제를 푸는 것도 좋았지만 저는 그것보다 합격자분을 만날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공부 팁이랑 수험생활에 도움 되는 것들 정말 많이 알려주셨고,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 다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 그리고 수험계획표 짜는 것도 도와주시고 아무튼 조장님께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