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시험 특채에도 수험생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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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시험 특채에도 수험생 ‘관심’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04.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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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전의경 등 지원 늘어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경찰 1차 시험의 체력 일정이 마무리됐다. 각 지방청은 지난 27일까지 체력시험 일정을 완료했고 오는 4월 6일부터 17일까지 면접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시험은 전형별 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기 때문에 필기합격자들은 성적이 커트라인을 상회하더라도 이후 이어지는 체력과 면접 등 전형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경찰 수험생 및 기관 관계자들은 강조하고 있다. 면접 시 응시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전과기록, 학생부기록 등 사항에 대해서는 지방청별 면접관의 재량에 따라 우선순위를 둘 수 있다는 생각이다. 경찰 수험 관계자는 경찰 면접의 경우 소방직과 같이 경찰직 특성에 따라 사명감 등을 어필할 수 있도록 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전하고 있다.

▲ 경찰 시험을 마치고 귀가하는 여수험생들의 모습/법률저널 자료사진

체력시험에서 과락자가 발생하긴 했으나 극히 미미한 수이고 대체로 성적이 좋게 나타났기 때문에 면접에서 당락이 갈릴 확률이 높을 것으로 한 지방청 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체력시험에서 실수를 했어도 낙담하지 말고 면접을 잘 치러 좋은 성적을 얻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기관 관계자들은 재차 강조하고 있다.

경찰 1차 시험의 면접은 지방청별 일정대로 진행이 될 예정이고, 1차 면접대상자 외 수험생들은 오는 5월과 9월 실시되는 경찰 2,3차 시험대비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험을 2달 정도를 남겨두고 문제풀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경찰 일반순경 시험 외에 특채 시험에도 수험생들이 주목하고 있는 분위기다. 하반기에는 경행특채를 비롯해 전의경 특채, 사이버수사, 학교전담, 무도, 지능범죄, 외사 등 특채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채 선발인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고 자격요건도 크게 변화된 것이 없어 자격증이나 경력을 갖춘 수험생들은 일반순경 공채 시험 외에 특채 시험에도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경찰 시험 특채 자격요건을 갖춘 직장인 수험생들의 호응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한 직장인은 “하반기에 있는 지능범죄 특채 시험에 관심이 높다”며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볼 계획이다”고 전하고 있다.

기존 및 신규수험생의 공채 지원은 물론 2차 전의경 특채, 하반기 학교전담, 지능범죄 등 특채에도 지원이 늘 것으로 전망, 공채나 특채 시험 모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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