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접속지연 조치 따른 것
울산 26일, 대구‧경남 29일까지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대구와 경남, 울산 등 3곳이 지방직 시험 원서접수 기간을 연장한다.
대구와 경남은 당초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지방직 시험 원서접수를 받기로 했으나 접수를 시작한 23일과 24일 접수 사용자가 증가해 시스템 접속이 지연되는 등 수험생들의 접수사이트 이용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에 대구와 경남은 오는 29일 오후 2시까지 접수기간을 연장해 수험생 접수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울산 역시 당초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원서접수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접수사이트 시스템 지연에 따라 오는 26일 오후 2시까지 접수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16개 지자체가 실시하는 지방직 시험의 원서접수는 인터넷 사이트 자치단체통합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통합으로 이뤄진다. 16개 지자체가 비슷한 시기에 원서접수를 받다보니 전국에서 지방직 시험 접수를 하는 수험생들이 몰려 접수사이트의 접속 흐름이 끊기거나 원활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접수기간 연장은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수험생들은 자신이 응시하는 지역의 접수를 일정을 잘 살펴보고 소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