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법원직 9급 공무원시험 응시율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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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법원직 9급 공무원시험 응시율 보니…
  • 이인아 기자
  • 승인 2015.03.25 10: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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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교시 73.5%, 2교시 65.4%
서울·광주 지역 응시율 높아

[법률저널=이인아 기자] 지난 7일 실시된 법원직(법원사무·등기사무) 9급 시험 전국 최종 응시율(2교시 기준)은 65.4%로 나타났고 시험이 진행된 5개 지역 중 서울과 광주광역시가 응시인원이 가장 높게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3일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올 법원직 9급 지원자 6,950명 중 1교시 응시자는 5,109명으로 73.5%의 응시율을 1교시 후 2교시 시험을 포기한 자는 564명으로 2교시 시험까지 모두 치른 최종 응시자는 4,545명, 65.4%의 최종 응시율을 보인 결과다. 이는 68.8%의 응시율을 보인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다.

시험이 진행된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광주광역시 등 5개 지역의 법원직 9급 최종 응시율(2교시 기준)을 살펴보면 서울 68.6%, 대전 54.1%, 대구 53.4%, 부산 57.7%, 광주광역시 67.3%로 서울과 광주광역시에서 응시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 지역의 1교시 후 2교시 시험 포기자 수를 살펴보면 서울 329명, 대전 53명, 대구 61명, 부산 81명, 광주광역시 40명으로 서울과 부산 등 지역에서 시험 포기자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법원직 9급 지원자 6,950명 중 절대다수가 택하는 법원사무직 지원자(전 구분모집)는 6,513명이었다. 법원사무직의 경우 1교시 응시자는 지원자의 74.1%인 4,823명, 1교시 이후 2교시 시험을 포기한 자는 527명으로 2교시까지 시험을 모두 끝낸 응시자는 4,296명, 이에 따른 최종 응시율은 66%로 나타났다. 법원사무직 일반모집에서는 지원자 6,325명 중 4,678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74%의 응시율을, 1교시 후 2교시까지 시험을 모두 끝낸 응시자는 4,162명으로 65.8%의 응시율을 보였다.

한편 올 법원직 9급 시험은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체감난이도가 상승했다는 응시자들의 반응이 많았고 국어와 한국사, 영어, 민소법, 형소법 등에서 난이도가 높게 나타났다는 평이 많았다. 특히 지난해에도 국어가 가장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이 많았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국어 난이도가 더 높아졌다는 게 수험생 생각이다. 법원직 9급 필기합격자는 오는 27일에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해 4월 7일 면접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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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북 2016-10-12 03: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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