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공채 1차 합격자 발표 24일 오후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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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 1차 합격자 발표 24일 오후6시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5.03.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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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이상연 기자] 2015년도 5급 공채 및 국립외교원 외교관후보자 1차시험의 ‘판도라 상자’가 마침내 오늘 오후 6시 열린다. 특히 법률저널 예측치나 수험가의 예상합격선에 걸쳐 있는 수험생들은 ‘합격’문자가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며 그야말로 좌불안석이다.

이처럼 올해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 것은 1차 합격자 선발인원 배수 축소로 예년에 비해 합격선이 어느 선에서 결정될 것인지 가늠하기가 더욱 힘들기 때문이다. 선발인원 ‘8배수 수준’이 한 지점이 될지 아니면 여러 지점이 될지 불확실성이 더욱 가중된다는 것.

특히 소수직렬이나 지역의 경우 일률적으로 8배수 수준을 적용할 수 없는 경우는 9배수 수준도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가변성이 더욱 크다.

올해 시험의 난이도는 자료해석과 언어논리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상승한 반면 상황판단은 하락했다. 전체적으로는 지난해보다 한 두 문제 정도 합격선 하락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난이도 자체만으로 보면 합격선 하락이 기정사실로 볼 수 있다. 다만 선발인원 배수에 따라 합격선 하락 폭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 지난 2월 7일 실시된 5급 공채 1차시험장을 찾은 이근면 인사혁신처장.

일반행정은 법률저널 합격유력 78.33점, 판단유보 77.50점이었다. 재경 역시 합격유력 81.66점, 판단유보 80.83점으로 판단했다. 국제통상도 재경과 똑같이 합격유력 81.66점, 판단유보 80.83점이었다. 재경과 국제통상은 올해 합격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선발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지 않는다면 판단유보 아래에서 결정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모집 가운데 서울도 일반행정과 똑같이 합격유력 78.33점, 판단유보 77.50점이었다. 경기 또한 서울과 마찬가지로 같았다. 이들 직렬도 일반행정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후 6시. 행운의 여신은 과연 어느 편에 설지 수험생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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