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입법고시 1차 결전 ‘여기서’
상태바
제31회 입법고시 1차 결전 ‘여기서’
  • 안혜성 기자
  • 승인 2015.03.06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동중․백석중 등 7개 시험장소 공개

[법률저널=안혜성 기자] 오는 3월 14일에 제31회 입법고시 1차시험이 치러질 결전의 장소가 공개됐다.

이번 시험은 총 7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일반행정직 시험장은 목동중학교와 백석중학교, 관악고등학교다. 재경직은 관악고등학교와 선유고등학교에서, 법제직과 사서직은 모두 구로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응시자들은 시험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관리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2교시는 13시까지, 3교시는 15시 2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매 교시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다음 교시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본인 확인을 위한 응시표와 국가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소지해야 하며 시험 중 휴대폰, 전자계산기 등 통신기기와 전자기기를 소지하거나 사용할 경우 부정행위자로 간주된다.

답안지 작성은 반드시 컴퓨터용 흑색사인펜만을 사용해야 하며 연필이나 일반필기구 등 지정펜을 사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불이익은 응시자의 책임이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5급 공채 등과 달리 답안을 정정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답안지를 교체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수정테이프를 사용할 수는 있지만 수정테이프로 정정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판독 오류 등 불이익을 입게 될 수 있다.

입법고시 1차시험은 5급 공채와 마찬가지로 PSAT으로 치러진다. 매 과목마다 9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언어논리영역 시험이 시행되며 자료해석영역과 상황판단영역은 각각 13시 20분, 15시 40분부터 시작해 14시 50분, 17시 10분에 종료된다.

정답 가안은 시험 당일인 14일 오후 8시에 발표되며 16일부터 18일까지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를 접수할 수 있다. 1차시험 합격자는 4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 오는 3월 14일 입법고시 1차시험이 치러질 7곳의 시험장소가 공개됐다. 일반행정직은 목동중학교와 백석중학교, 관악고등학교, 재경직은 관악고등학교와 선유고등학교, 법제직과 사서직은 모두 구로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사진은 지난해 2월 15일 입법고시 1차시험이 치러진 영등포고등학교 시험장.

한편 입법고시 1차시험은 5급 공채와 마찬가지로 PSAT으로 치러지지만 출제유형이나 난이도 면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의 경우 역대최고의 난이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일반행정직과 재경직은 60점, 법제직은 60.83점의 합격선을 형성, ‘과락만 면하면 합격하는 시험’이라는 오명을 얻었다. 지나치게 높은 난이도로 인해 오히려 변별력을 잃고 있다는 의미다.

올해 입법고시 1차시험은 수험생들의 실력을 변별해 낼 수 있는 적절한 난이도를 찾아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수험가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xxx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전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시겠습니까? 법률저널과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기사 후원은 무통장 입금으로도 가능합니다”
농협 / 355-0064-0023-33 / (주)법률저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공고&채용속보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