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교정공무원의 요람 ‘법무연수원’ 충북혁신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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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교정공무원의 요람 ‘법무연수원’ 충북혁신도시로
  • 이성진 기자
  • 승인 2015.03.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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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검찰직, 보호직, 교정직, 출입국관리직 등 법무부와 검찰청 소속 공무원에 대한 교육 훈련 및 형사정책·법무행정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업무를 담당하는 법무부 소속의 종합적인 교육·연구기관인 법무연수원.

이같은 법무연수원(원장 임정혁, 사법연수원 16기)이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에 따라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다.

법무연수원은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여섯 번째 공공기관으로서 3월 2일~6일 이사를 완료하고 정리기간을 거쳐 3월 13일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신청사는 부지면적 624,025㎡(188,768평), 건물연면적 63,043㎡(19,071평)로 사업비 3,349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난 2012년 11월에 착공해 2014년 11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 법무연수원 전경

법무연수원에는 직원 125명을 포함해 식당 및 시설관리 근로자 등 총 173명이 근무하게 되며 연간 11,000여 명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법무부는 1951년 교도관 교육훈련 기간으로서 형무관학교 설립했고 이를 1962년 교도관학교로 개칭하고 법무부 소속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이어 1972년에 경기도 수원에 법무연수원을 신설하면서 검사 등 법무부 전 공직자에 대한 교육을 해왔다. 1988년 경기도 수원에서 용인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26년 동안 약 35만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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