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급공채 PSAT 전문가 총평-자료해석(신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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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급공채 PSAT 전문가 총평-자료해석(신헌)
  • 신헌
  • 승인 2015.02.1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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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헌 (베리타스 자료해석)

Ⅰ. 총평

 한마디로 평가하면 2015년도 시험은 2014년도에 비해서 어려웠다. 2013년에 비해서 2014년이 상당히 어려웠다는 평가가 지배적인데, 2015년은 2014년보다 어려웠다. 어려운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생소한 문제들이 많았다. 자료도 특이하면서 계산을 요구하는 것들이 많았다. 특히 수리추리‧계산형 문제가 많았다. 상황판단형, 기초통계학도 계산형으로 분류가 가능하므로 12문제(30%)가 출제되었다. 일반형 문제 또는 매칭형 문제에서도 계산을 요하는 지문이 포함되어서 실제 체감되는 계산 비중은 이보다 더 높았다.

둘째, 선지 구조가 어려웠다. 2013년 문제까지만 해도 선지 배열이 쉬었는데, 2014년부터 어려운 보기를 처리해야 답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선지 배열도 소거가 어렵게 배치하였다. 보기가 없는 문제에서도 어려운 선지가 답이 되도록 출제하는 것이 예전에 비해 많아졌다.

셋째, 그래프가 포함된 문제의 비중이 줄었다. 즉, 표만 열심히 읽고 답을 찾는 문제들이 많았다. 그래프가 포함된 문제는 총 14문제였지만, 그 중에서 단순한 벤다이어그램, 경로(화살표)만 포함된 6문제를 제외하면 8문제가 전형적인 그래프 해석 문제였다. 따라서 그래프 문제의 경우 스피드 차트 해법이나 그래프의 시각적 특징을 활용한 풀이로 시간을 줄일 수 있었으나, 올해에는 그렇지 못해서 전반적인 풀이 시간이 더 늘어났다.

넷째, 아주 쉬운 문제 비중이 줄었다. 예년까지는 어려운 문제는 아주 어렵지만, 쉬운 문제는 아주 쉬워서 어려운 문제는 건너 뛰고 쉬운 문제를 빨리 풀면서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여지가 충분했지만, 올해 문제 구성을 보면 아주 쉬운 문제는 몇 개 안되고, 쉬워 보이는 문제(간단한 표, 그래프 문제)지만 막상 풀어보면 선지 구조를 꼬거나 계산을 요구해서 시간이 걸리는 문제들이 많았다.

전체적인 정리 및 향후 학습법 및 전략에 대하여 소개를 하면 다음과 같다.

○ 체감되는 난이도는 높았지만, 고난이도 문제 및 시간소모적인 문제를 일단 버리고 시간이 남을 때 다시 보는 전략을 썼다면 좋은 점수를 받았을 것이다. 시간소모적인 문제가 어떤 것들인지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전략(버리느냐 푸느냐, 푼다면 어느 시점에 푸느냐)을 효과적으로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 기본기에 충실하자. 실전에서는 긴장감이 높기 때문에 평소보다 시간 줄이는 테크닉이 잘 생각나지 않는다. 따라서 지나치게 꼼수 위주의 해법을 찾고자 접근을 하다가 해법을 못 찾아 헤매는 것보다는 기본기(연산 훈련, 표 차트 꼼꼼히 읽기)를 탄탄히 다진 후에 적당한 수준의 테크닉을 구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 표 차트 읽기 훈련(거시적인 읽기 : 질문에서 옳은/옳지 않은 것인지 우선 확인하고, 제목, 단위, 주요 항목 읽고 복수의 자료인 경우 자료들 간의 관련성 빠르게 파악하기)과 빠른 연산처리 훈련(비율, 변화율, 곱셈 비교, 분수 비교 등)이 되어야 향후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분수 비교 방법, 곱셈 비교 방법, 비율 및 증가율 계산, 상대비와 전체비, 가중평균, 곱셈 배분 법칙, 비례식, 스피드 차트 해법, 연립방정식, 전기값 계산 등의 기본이론을 철저하게 학습해야 한다.

○ 기본서를 충실히 정리하고, 최근 모강 문제들로 실력을 확인한다. 올해 문제들 중 역사 관련 통계는 최근 신헌 모강에 그대로 출제되었고, 그밖에 상당 수 문제들의 유형 및 자료들이 모강에서 다뤘던 것들이다.

○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PSAT는 전략적 접근(풀 문제와 안 풀 문제 구별)과 시간 배분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수의 ‘상’ 난이도 문제들을 피해서 평이한 ‘중’ 이하 난이도 문제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Ⅱ. 유형분류표 및 접근법

○ 일반형 문제와 특수형 문제의 비중은 작년과 같다. 특수형 문제의 구체적인 분석은 다음과 같다.

 

유형

2014년 문항수

2014년 문항수

2013년 문항수

2012년 문항수

일반형

20

20

23

22

특수형

20

20

17

18

 

수리추리‧계산형

7~12

(4, 33, 34, 35, 36, 37, 39)

9

5

7

매칭형

3

(14, 15, 28)

5

2

3

표-그래프 변환

1

(11)

1

3

2

상황판단형

3

(20, 29, 40)

0

2

3

이용 자료 유형

(보고서 부합형, 추가 필요 자료)

4

(3, 5, 13, 21)

4

4

2

기초통계학

2

(16, 19)

1

1

1

 ( ) : 인책형 기준 해당 문제 번호

○ 수리추리‧계산형

- 시험 전체의 체감 난이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음.

이번에 출제된 상황판단형, 기초통계학 문제들도 수리추리‧계산형과 중복되는 유형들이어서 이것들까지 포함시키면 최대 12문제를 수리추리‧계산형으로 분류할 수 있음

- 요금(비용) 계산, 시간(속력, 거리) 계산 등 평소에 꺼리는 소재들이 많이 출제되었음

○ 매칭형 : 3문제 출제, 난이도 무난함

- 선지 구조를 보면 3문제 중 2문제가 일부 제시형, 1문제가 전부 제시형

- 14번은 혼합형 문제임 : 매칭형 + 계산 포함

○ 표-그래프 변환 : 1문제 출제, 난이도 높음

- 원 그래프가 출제되면, 비율 계산 먼저 하지 말고 대략적인 비례관계 확인할 것

- 3번은 뺄셈한 결과의 구성비를 묻는 것이라 어렵긴 했지만, 25~29세와 30~34세의 비례관계만 확인해도 답이 도출됨. 표에서는 2배가 넘는 관계인데, 그래프에서는 1.5배 미만임.

○ 상황판단형 : 3문제 출제, 대체로 난이도 높음

- 수리추리‧계산형 문제로 분류해도 되는 문제들이었음

- 20번은 전형적인 상황판단형 (경로 주고, 거리 및 비용, 조건을 이용한 최적 선택 도출)

- 29번은 계산형 및 매칭형과 결합된 상황판단 : 선지 플레이할 것 → (가)는 끝자리 맞추기, (나)는 선지 이용하여 매칭 경우의 수를 대입해 보기

- 40번은 계산형 및 기초통계(확률)와 결합된 상황판단

○ 이용 자료 유형 : 4문제 출제, 대체로 난이도 무난함

- 5번 1문제만 보고서 부합형 : 보고서 텍스트 중에서 확률적인 위치를 접근하면 쉬움.

- 3문제는 추가 이용 자료 문제 : 주어진 자료로 알 수 있는 것을 고르면 안 됨.

○ 기초통계학 : 2문제 출제, 대체로 어려움.

- 수리추리‧계산형 문제로 분류해도 되는 문제들이었음

- 16번 : 산술평균, 가중평균 논리 이용하면 계산 적음. ㄷ 지문은 약분하면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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