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저널 마지막 PSAT 전모 최고점은 25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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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저널 마지막 PSAT 전모 최고점은 255점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5.02.06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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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자 평균 188.60점...상위20% 219.65점
7일 오후6시부터 ‘2015 합격예측시스템’ 운영

[법률저널=이상연 기자] 법률저널 주최로 2015년도 5급 공채 대비 성적 우수자 및 저소득층 장학생 선발 PSAT 전국모의고사가 지난달 24일 뜨거운 열기속에 모두 마쳤다.

법률저널 PSAT 전국모의고사는 지난해 12월 20일 첫 시행을 시작으로 지난달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시행되었다. 연 인원 약 5,000명이 참여했으며 매회 평균 1,300명이 응시할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마지막 4회에서는 실제 시험환경과 똑같은 삼성고 시험장은 810명 좌석을 꽉 채웠고, 추가 장소인 신림중에서도 400명이 응시하는 뜨거운 열기로 실제 시험처럼 긴장감 있는 최종 마무리 모의고사였다.

성적 처리된 응시자는 총 응시자 1,500여명 중 1,404명이다. 이번 제4회에서의 1위 주인공은 2명이다. 지난 3회에서 1위를 차지한 신 모씨와 김 모씨가 공동으로 1위에 올랐다.

재경직에 응시한 신씨는 언어영역 97.5점, 자료해석 87.5점, 상황판단 70점을 얻어 총점 255점(평균 85점)이었다. 지난 3회에서 1위를 차지했던 신씨는 3회에 비해 총점이 무려 27.5점 하락했다. 이는 4회에서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의 난이도가 크게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그는 4회 모두 총점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알려져 성적 우수자(법률저널 미래상)로 상금 100만원을 수상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행정의 김씨는 언어영역에서 만점을 받았고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에서 각각 85점, 70점으로 총점 255점을 얻었다. 특히 3회에서 총점 237.5점으로 100위권 밖에 머물렀던 그는 높았던 난이도에 불구하고 총점 17.5점이나 상승하면서 순위가 급상승했다. 신씨와 김씨 모두 직렬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공동 3위는 총점 250점(평균 83.33점)으로 3명에 달했다. 3명 모두 재경직 응시자로 최 모씨는 언어영역 95점, 자료해석 72.5점, 상황판단 82.5점이었다. 특히 최씨는 상황판단의 경우 전체 응시자 중 1위를 차지했다.

김 모씨는 언어영역 97.5점, 자료해석 82.5점, 상황판단 70점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하 모씨는 언어영역 97.5점, 자료해석 80점, 상황판단 72.5점으로 공동 3위에 랭크됐다. 하씨는 지난 1, 2회에서 1위, 3회에서는 공동 4위를 차지하는 등 모두 상위권을 유지해 안정적인 점수를 보여 장학금 수상자가 됐다.      

상위 10위권 총점의 하한선은 240점으로 지난 3회에 비해 20점이 하락했으며 총 14명이었다. 직렬별로는 역시 재경직 응시자가 10명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으며 일반행정은 4명이었다.

이번 제4회 전국모의고사 전체 응시자의 평균은 188.60점으로 지난 3회(207.61점)보다 19점이나 하락했다. 영역별로는 언어영역은 86.15점에서 86.39점으로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자료해석은 56.70점으로 3회(62.09점)에 비해 5.39점 하락했다. 특히 상황판단은 65.92점에서 52.03점으로 10점 이상 하락해 난이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직렬에서는 재경이 총점 214.40점에서 197.89점으로 16.5점이 떨어졌으며 일반행정은 207.97점에서 19.17점이 하락해 낙폭이 더 컸다. 상위 10%와 20%의 기준점수도 각각 총점 247.95점에서 227.99점, 239.82점에서 219.65점으로 낮아졌다.

한편, 올해부터 1차 합격자 인원은 8배수 정도로 줄어든다. 1차 시험장소 공고문에 따르면 “2015년도 제1차시험의 합격자는 각 모집단위별 시험성적과 제2차시험의 응시자 수, 특히 제2차시험 경쟁의 부담 완화 등을 고려하여 선발예정인원의 8배수 수준에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사혁신처의 한 관계자는 일반행정과 재경 등 선발인원이 큰 직렬의 경우 8배수로 줄이되 소수직렬은 시험 결과에 따라 선발인원을 결정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올해부터 면접에서 탈락할 경우 차년도 1차시험 면제제도가 시행된다”며 “면접탈락자가 통상 20~30%에 달하기 때문에 2차 응시자가 그만큼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1차 선발인원을 8배수 수준에서 조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법률저널의 ‘2015년 합격예측시스템’은 올해도 계속된다. 법률저널 예측시스템은 예상합격선을 공개하지 않고 참여자에 한해서 개별적으로 당락 여부를 알려주는 맞춤형 서비스다.

참여자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하는 형식은 예측시스템 분석을 토대로 ‘합격 확정’ ‘합격 확실’ ‘합격 유력’ ‘판단 유보’ ‘다음 기회’ 등으로 이메일로 발송할 예정이다.

예측시스템은 2월 7일 치러지는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시험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본인의 당락을 알고 싶은 응시자는 시험이 끝난 당일 오후 6시부터 법률저널 홈페이지에 접속, 합격예측시스템 팝업이나 배너를 클릭해 절차에 따라 자신의 실제 답을 정확히 마킹하면 된다. 특히 한번 입력하면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입력을 해야 올바른 판단이 가능하다.

본인의 당락 여부는 분석이 끝나는 즉시 이메일로 통지할 예정이다. 1차시험 이후 복학과 군문제 등 수험생의 진로가 중한 시기인 만큼 가능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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